[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아제르바이잔과 몬테네그로에 신규 호텔·레스토랑·레지던스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노부 호텔·레스토랑·레지던스 바쿠는 카스피해 연안 씨 브리즈 리조트 지역에 위치하며, 아제르바이잔 최초의 노부 시설이다. 80실 규모의 호텔과 100채의 프라이빗 레지던스, 5채의 맞춤형 빌라로 구성되며, 노부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퓨전 다이닝, 웰니스 스파, 해변 접근성을 갖춘 고급 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몬테네그로 프로젝트는 아드리아해 연안 씨 브리즈 리조트 몬테네그로 내에 들어서며, 동일한 규모와 구성으로 개발된다. 바다 전망과 프라이빗 해안 접근성을 갖춘 이 시설은 지역 최고급 휴양지와 인접해 있으며, 노부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The World’s 50 Best Hotels’가 사상 최초로 호텔 순위를 51위부터 100위까지 확장해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24개 지역, 40개 도시에 걸쳐 선정됐으며, 독립 호텔 13곳도 포함됐다. 방콕의 Aman Nai Lert가 No.51로 확장 순위 최상위에 올랐으며, 홍콩과 교토에서는 각각 2개 호텔이 순위에 진입했다. 인도에서는 The Johri(No.93), Amanbagh(No.100) 등 3개 호텔이 포함됐다. 뉴질랜드의 Huka Lodge(No.88)는 해당 국가 최초로 순위에 올랐다. 유럽은 17개 호텔이 포함돼 지역별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탈리아는 Hotel Cipriani(No.72), Casa Maria Luigia(No.82), Portrait Milano(No.99) 등 9곳이 이름을 올렸다. 북미에서는 뉴욕의 4개 호텔을 포함해 총 7개 호텔이 선정됐고, 멕시코는 3곳이 포함됐다.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페루의 벨몬드 호텔 2곳이 순위에 들었다.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 전체 순위는 오는 30일 오후 8시(영국 시간) 50 Best YouTube 채널을 통해 공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포티크 호텔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2025 베트남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호텔(Vietnam's Leading Lifestyle Hotel 2025)’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포티크 호텔의 첫 수상으로, 나트랑 중심부에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도해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포티크 호텔은 인도차이나풍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5성급 부티크 호텔로, 해변과 가까운 위치에서 세련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관광·호스피탈리티·항공 분야에서 세계적 우수성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여행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이스트 뱅크(East Bank) 지구에 노부 호텔 및 레스토랑 내슈빌(Nobu Hotel and Restaurant Nashville)을 개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라클(Oracle) 캠퍼스 개발의 일환으로, 컴버랜드(Cumberland) 강변에 위치해 내슈빌의 역동적인 성장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 회사 포스터 +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협업해 설계되며, 총 12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들어선다. 일본 미학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호텔 내에는 노부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다목적 회의 및 이벤트 공간, 로비 카페, 최고급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가 마련된다. 최상층에는 내슈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루프톱 수영장이 조성되며, 음식과 음료도 함께 제공된다. 노부 호텔 내슈빌은 브로드웨이 밤거리,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 리만 오디토리움, 닛산 스타디움 등 주요 명소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스탠다드 텍스타일(Standard Texti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페어몬트(Fairmont), 소피텔 레전드(Sofitel Legend), 소피텔(Sofitel), 엠갤러리 컬렉션(MGallery Collection)의 객실 침구 및 욕실 리넨 공식 공급업체로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Mascioni Hotel Collection)을 지정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350여 개 호텔에 적용되며, 프리미엄 코튼으로 제작된 마시오니의 맞춤형 리넨은 각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에 맞춰 디자인된다. 소피텔은 프랑스식 우아함, 엠갤러리는 현대적 감각, 페어몬트는 세련된 럭셔리를 강조한다. 아코르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에게 탁월한 편안함과 우아함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은 유럽 OEKO-TEX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시오니는 195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호텔 전용 리넨 브랜드로, 2018년 스탠다드 텍스타일에 인수됐다. 스탠다드 텍스타일은 1940년 설립된 글로벌 섬유 기업으로, 의료 및 호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크로아티아 오파티야(Opatija) 해안은 유럽인들이 오래전부터 ‘아드리아의 진주’라 불러온 휴양지다. 그곳에서도 가장 깊숙이 바다를 끌어안은 프렐루카 베이(Preluka Bay) 언덕 위, 여행자들의 시선을 붙잡는 독특한 건축물이 있다. 바로 디자인 호텔 & 레스토랑 '호텔 나비스(Hotel Navis)’다. 좌표로 표현되는 이 호텔의 위치는 단순한 주소가 아니다. 이스트라 반도의 끝자락, 퀴베르(Kvarner) 만과 맞닿은 자리에서 ‘시간이 멈추는 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객실 발코니마다 펼쳐지는 전면 바다 전망은 이곳을 찾는 여행자에게 바다와 하나 되는 감각을 선사한다. 예술적 감각이 깃든 휴식 공간호텔 나비스는 40개의 디자이너 슈페리어룸과 4개의 슈페리어 스위트룸을 갖췄다. 모든 객실은 바다 조망 발코니와 함께 럭셔리 화장품, 커피 머신,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숙객은 연중 온수로 운영되는 야외 인피니티 풀과 전용 해변, 스파 센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세련된 건축과 디테일이 결합된 공간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디자인 체험’을 완성한다. 미식가를 위한 미식 여정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레스토랑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호텔 인디고 우시 칭밍 브리지(Hotel Indigo Wuxi Qingming Bridge)가 30일 예약을 공식 오픈했다. 난창지 칭밍교 고대 운하 풍경구에 위치한 이 호텔은 ‘1천 다리의 도시’로 불리는 우시의 역사와 강남 수상 도시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은 도시의 상징인 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호텔은 우시 기차역에서 4.3km, 쑤난 슈오팡 국제공항에서 12.2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총 141개 객실에는 발뮤다 오디오 시스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캡슐 커피 머신 등이 갖춰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강남(Jiangnan)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진 어 네이버후드 카페’, 240㎡ 규모의 다목적 회의 공간, 온도 조절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마련돼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에 유럽형 글로벌 웰빙 스파 리조트 조성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송도지타워에서 테르메그룹코리아와 ‘테르메 힐링&스파 리조트’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청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르메코리아는 송도 9공구 골든하버 상업시설용지(Cs8, Cs9, 약 9만9천㎡)에 투명 유리 돔 형태의 스파&리조트를 개발한다. 총사업비는 약 8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테르메그룹은 2022년 프랑크푸르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MOU를 맺은 뒤, 지난해 부지를 확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구체적인 절차를 밟아왔다. 올해 6월에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CVC 캐피탈 파트너스와 합작투자법인 ‘테르메 호라이존’을 설립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테르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과 토지 대부 계약 및 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둔 테르메그룹은 루마니아, 독일 등에서 웰빙 스파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루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