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스탠다드 텍스타일(Standard Texti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페어몬트(Fairmont), 소피텔 레전드(Sofitel Legend), 소피텔(Sofitel), 엠갤러리 컬렉션(MGallery Collection)의 객실 침구 및 욕실 리넨 공식 공급업체로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Mascioni Hotel Collection)을 지정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350여 개 호텔에 적용되며, 프리미엄 코튼으로 제작된 마시오니의 맞춤형 리넨은 각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에 맞춰 디자인된다. 소피텔은 프랑스식 우아함, 엠갤러리는 현대적 감각, 페어몬트는 세련된 럭셔리를 강조한다.
아코르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에게 탁월한 편안함과 우아함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은 유럽 OEKO-TEX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시오니는 195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호텔 전용 리넨 브랜드로, 2018년 스탠다드 텍스타일에 인수됐다. 스탠다드 텍스타일은 1940년 설립된 글로벌 섬유 기업으로, 의료 및 호텔 시장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