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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점 유물부터 VR 투어까지…장자강서 열린 양쯔강 문화제 화제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5 양쯔강 문화제가 10월 24일 장쑤성 장자강에서 공식 개막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장쑤성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창의력을 기념하며, 중국 공산당 장쑤성 위원회 공보부, 장쑤성 문화관광부, 쑤저우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개막 공연 ‘초대(The Invitation)’는 양쯔강 유역 박물관이 유물 전시회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장쑤성을 대표하는 9가지 유물을 통해 인류 문명의 정신을 조명했다. 축제의 핵심 전시에서는 지역 유래 159점의 역사적 유물이 공개됐다.

 

쌍산도에서는 ‘자전거로 일주하는 양쯔강 유역의 100가지 절경’ 야외 행사가 열렸고, ‘3D 클라우드 투어: 물의 고장 장쑤성’ 온라인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됐다. 양쯔강 유역 8개 도시를 소개하는 디지털 여행 가이드도 새로 출간됐다.

 

이번 문화제에는 양쯔강 유산, 무형문화유산, 예술, 유역 산책, 개방 등 5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200여 개 기관이 180회 이상의 행사를 주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약 5억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동시에 진행 중인 ‘눈부시게 아름다운 양쯔강, 장자강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캠페인은 문화유산과 현대 생활의 연결을 강조하며 관광 소비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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