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대폭 늘어나고 국제선 항공 노선도 확충되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해외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2026년 초 자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기존 76개국에서 88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방글라데시, 쿠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이 새롭게 무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제선 운항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3월 20일부터 발리-다낭(주 4편) 및 발리-멜버른(주 7편) 노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중국남방항공은 4월부터 빨루-광저우 노선에 취항한다.
특히 한국 노선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현재 전세기로 운항 중인 마나도-인천 노선을 오는 6~7월 중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방한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차원의 비자 개선안으로 '3인 이상 무비자 시범 시행' 등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한국 여행의 문턱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