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남반구 최대 복합 예술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026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전 세계의 비전 있는 예술가, 공연자,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비비드 시드니 2025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09년 축제 시작 이래 총방문객 수는 2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행사 기간 중 방문객 지출은 13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6년 비비드 시드니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되며, 빛(Light), 음악(Music), 아이디어(Ideas), 음식(Food)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시드니 도심을 창의성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Destination NSW)을 통해 2026년 축제에 생명을 불어넣을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사상 리더, 혁신가의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한편, 비비드 시드니 2025의 주요 파트너로는 삼성전자 호주(Samsung Electronics Australia)와 기아(Kia)가 다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달링 하버의 코클 베이(Cockle Bay)에서 육상과 수상 공간을 활용한 '스페이스 투 드림(Spac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의 농업과 기술, 전통과 미래를 잇는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 ‘제7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박람회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를 부제로 총 1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사계절 제주’를 테마로 계절별 원물 가공품을 선보이는 디자인 전시를 비롯해,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정서를 녹여낸 제주 전통체험관에서는 빙떡·쉰다리 등 제주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제주의 정서와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선흘1리 ‘그림할망’의 그림 전시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메밀 풀장 체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청년농부관과 로컬크리에이터관 등도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공간은 첨단 농업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플러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코리아둘레길 DMZ구간에서 27~28일 무박 2일로 ‘DMZ PEACE TRAIL 200K’ 릴레이 레이스가 개최된다. 러닝 및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5인이 한 팀이 돼,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 삼아 약 200km를 릴레이로 완주하는 도전이다. 참가팀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헬스 크리에이터 ‘심으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고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최북단 구간인 DMZ 평화의길 2-1코스(김포) 시작점부터 철원 고석정까지 무박 2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DMZ 접경지역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가 오는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부산·인천·공주·강릉·통영·여수·전주·진주·대전·성주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편의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밤밤 페스타’는 전국 단위 릴레이형 축제로, 여름철 야간 시간대로 관광객을 분산해 지역체류형 야간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10곳 특화도시에서 야간 피크닉, 요가, 야시장, 캔들라이트 공연 등 지역시민 주도로 생활 속 야간 콘텐츠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십시일반(十匙一飯), 천만 프로젝트’는 10개 도시 천 개의 촛불이 만 개의 불빛으로 확산되는 전국 연대의 상징적 퍼포먼스다. 또한 지자체 간 공동물품 활용(파라솔, 조명 등)해 ESG가치를 실천하고, 숙박 할인, 전통시장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도가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 지난 2일, 진행된 축전 프로그램 한라산 특별산행 사전 예약에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참가 희망자가 몰리며 서버가 10분 만에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최 측은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축전 전 행사로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해외 자매결연지역 등 7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세션으로 진행된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실경공연은 7월 4일 저녁,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촐람생이’가 등장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문을 열고 제주의 탄생과 자연유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산일출봉을 무대로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제주 자연유산의 신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 달성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6, 8월 1일과 8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이로, 특별 편성된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서울역↔대천역 왕복 열차,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뿐만 아니라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에 승객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외국인 기준 1인 3만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만4500원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을 열고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MY PICK MY KOREA)’이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 1점(대통령상, 상금 500만 원), 금상 3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은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200만 원), 동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100만 원), 입선 90점(공사 사장상, 상금 30만 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4일에 발표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포토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부산 북구는 수국이 만개한 대천천 누리길 일원에서 '제1회 북구 트래블로드 수국 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트래블로드 조성 사업의 일환이자 부산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수국 축제다. 트래블로드 조성 사업은 북구의 자연·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북구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사업이다. 축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대천천 누리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행사 첫 이틀(6.21.∼6.22.) 동안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7시에는 부대행사로 '달빛 야간관광길 걷기 대회'가 개최된다. 구포역 광장에서 출발해 감동나루길 리버워크-연꽃단지-금빛노을브릿지-구포만세거리 등을 거쳐 다시 구포역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된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골프 애호가들의 여름 골프 시즌을 위한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산 유에코(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 불황의 침체 속에서 골프 시장의 활성화와 울산 및 경북 지역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10회 더골프쇼 in 울산 with 파크골프’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더골프쇼’는 전국구 유일의 골프 전문 박람회로 골프 클럽, 골프웨어, 골프 용품, 스윙 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 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 및 이월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크골프 용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골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유에코에서 총 3천888㎡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가 준비됐다. 골프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들이 골프에 편하게 다가갈 수
(울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2025 더캠핑쇼 in 울산’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들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됨과 동시에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더캠핑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 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착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가 마련돼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제10회 더골프쇼 in 울산’과 동시 개최해 캠핑과 더불어 골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캠핑쇼’의 입장료는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