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6년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행 관광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의 '중국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씨트립은 러시아 관광객의 중국 입국 예약이 전년 대비 471%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객 예약도 95% 증가했다. 취날은 항공권 예약이 전년 대비 63% 늘었으며, 대학생과 청소년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항뤼종헝은 춘절 항공권 예약 건수가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인기 도시로는 서울, 홍콩, 방콕, 싱가포르 등이 꼽혔다. 춘절은 중국 내외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올해는 특히 국제적 유입이 두드러진다. 이는 중국 관광산업의 회복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에는 분명한 계절의 리듬이 있다. 항공권 가격이나 휴가 일정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흐름이다. 봄과 가을에 유독 사람이 몰리고,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관광의 결이 달라진다. 2024년 방한 관광 통계는 이 계절성이 다시 또렷해졌음을 보여준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외래관광객은 월별로 뚜렷한 등락을 보였다. 연초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가 봄을 기점으로 방문객이 빠르게 늘었고, 여름과 가을을 지나며 다시 한 번 큰 흐름을 만들었다. 관광 회복이 단순한 직선이 아니라 계절을 타고 움직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흐름은 관광이 숫자 이상의 이야기임을 보여준다. 계절은 여행의 배경이자, 방문 이유 그 자체가 된다. 2024년의 한국 관광은 그 계절성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이었다. 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여행의 시간 3월과 4월로 접어들며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눈에 띄게 늘어난다. 겨울의 정체기를 지나 여행 심리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기다. 벚꽃과 온화한 날씨는 여전히 한국 봄 관광의 가장 강력한 배경으로 작용한다. 이 시기의 관광은 도심과 자연이 동시에 소비된다. 서울과 부산 같은 대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알람아라비코리아’는 지난해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올해는 서울·부산 투트랙 체제로 확대된다. 부산에서는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문화예술·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사를 선발하고, 서울은 미용·식음료·문화예술 3개 분야에 집중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는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 부평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26일, 이번 선정이 지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회 연속 달성한 쾌거라며, 부평풍물대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0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30년간 풍물이라는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온 참여형 축제로, 부평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제30회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며,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상징적인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코로나19로 멈췄던 크루즈 관광이 다시 한국의 항구로 돌아오고 있다. 한동안 적막했던 부두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항구 도시는 다시 바다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풍경을 회복하는 중이다. 항공 중심이었던 방한 관광의 흐름 속에서, 2024년은 ‘바다로 들어오는 여행’이 재개된 해로 기록된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외래관광객 가운데 항구를 통해 입국한 인원은 약 182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11.1%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보다 항구 비중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크루즈선 운항이 단계적으로 재개된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항구 관광의 회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의 변화가 아니다. 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여행과 달리, 크루즈는 항구와 도시를 바로 연결하며 관광의 출발 장면 자체를 바꾼다. 바다에서 도시로 이어지는 이 동선은 한국 관광의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부산·인천·제주, 항구 도시가 먼저 깨어나다 항구별 흐름을 살펴보면 회복의 방향은 더욱 분명해진다. 2024년 크루즈 및 항구 입국은 부산항구와 인천항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동북아 크루즈 노선이 재가동되며 두 도시는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러닝 박람회 ‘2026 인사이더런W’에 참가해 해외 마라톤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모두투어는 러닝 경험과 목표에 맞춘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프로모션과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상품 홍보를 강화한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추첨, SNS 인증 굿즈 증정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베트남 다낭 해변 러닝과 호이안 관광을 결합한 입문형 동남아 런트립 △일본 돗토리·시마네, 괌, 사이판 주요 대회를 연계한 글로벌 레이스 △푸꾸옥·나트랑 선셋 비치런, 교토·타이베이 히스토릭 시티런, 홍콩·싱가포르·방콕 나이트 시티런 등 테마형 자유 런트립으로 구성됐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2026년 중국 장가계 송출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용 라운지와 식당,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운 기획여행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장가계 공항 면세 구역 내 국내 여행사 최초로 전용 VIP 라운지를 운영하며, 주요 관광지에서도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원가계 백룡 엘리베이터 앞 ‘빽룡다방’, 매력상서쇼 VIP 좌석과 전용 쉼터, 리무진 버스, 포토북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최고급 식당에서 즐기는 훠궈와 단독 BBQ 푸드트럭 야식 등 미식 콘텐츠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장가계/원가계 5일’은 세계자연유산 원가계와 천자산, 천문산 유리 전망대·잔도, 보봉호수 유람선 등을 포함하며, 전신마사지와 전용 혜택이 일정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어버이날과 창립 기념일에 맞춰 ‘장가계 효콘서트’ 상품을 특별 운영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에서 2026년 새해 첫 월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6대 신임 임원단의 첫 공식 일정으로,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진하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가 부회장, 유치영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가 재무회계 이사, 엄윤주 홍콩관광청 트레이드 마케팅 차장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김윤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외여행객 3천만 명 시대를 맞아 주한외국관광청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회원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새해 협회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각국 관광청 관계자들이 주요 일정과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공식 일정 후에는 행사장 인스펙션을 통해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992년 발족한 안토르는 홍콩, 호주, 마카오 등 약 20여 개 외국 관광청 및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외국관광청 협의체로,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한국 관광 시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태국 최대 규모 국제여행박람회인 TITF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으며, 공사는 지자체·항공사·여행사 등 37개 기관과 함께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K-뷰티존, K-컬처존, K-로컬존 등 체험형 공간은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와 연계한 ‘트래블로카(Traveloka) 3+1 숙박 프로모션’은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고, 행사 기간 12,500건 이상의 상담이 성사되며 태국 방한 수요 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4일 열린 ‘2026 한국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박보검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국 아이돌그룹 다이스(DICE)와 인플루언서 방콕보이도 한국 패션·미식·뷰티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은 “태국 방한 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사는 이에 발맞춰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 수는 회복을 넘어 증가 흐름에 들어섰다. 궁궐과 한옥, 시장과 디자인 공간까지 서울의 대표 관광지는 여전히 여행 목록의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의 숫자와 달리, 관광 경험에 대한 체감 만족도는 고르게 유지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 리뷰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감정 변화를 분석한 최근 연구 결과는 이 간극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서울 관광은 성장하고 있지만, 모든 공간이 같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신호다. 관광객의 말로 본 서울 관광의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온라인 리뷰 기반 국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 체감 인식 분석’ 보고서는 관광 성과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본다. 이 보고서는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광장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약 16만 건의 온라인 리뷰를 분석해 방문객의 감정 흐름을 추적했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긍정 감성 비율은 과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광지별 편차는 분명하게 나타났다. 같은 서울, 같은 시기에도 관광객이 느끼는 만족의 온도는 장소에 따라 달랐다. 북촌한옥마을, 가장 상징적인 변화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북촌한옥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