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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성지순례는 천태종 발상지 중국 '톈타이'로~

(톈타이=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톈타이현의 이우 국제 엑스포 센터(Yiwu International Expo Center )에서 '톈타이에서의 조화, 세계와 함께하는 여행 - 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톈타이산 첫 여행(Harmony in Tiantai, Travel with the World — First Tour of Ten Thousand International Friends to Tiantai Mountain)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의 톈타이산(Tiantai Mountain) 문화 체험 투어를 시작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9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는 톈타이 우야오(Tiantai Wuyao, 약초), 지궁 가주(Jigong Family Liquor), 네이처하이크(Naturehike)의 아웃도어 장비, 화딩 차(Huading Tea) 등 현지 문화 관광 상품이 선보였다. 

 

톈타이는 불교 철학, 압도적인 자연 경관, 독특한 현지 생활 방식을 결합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불교 천태종의 발상지인 톈타이는 궈칭사(Guoqing Temple)를 중심으로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순례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수학여행이나 젠(선) 하이킹 수련회와 같은 혁신적인 체험 여행을 통해 서양 방문객들에게 동양 철학의 풍요로움을 소개하고 있다.

 

스량 풍경구(Shiliang Scenic Area)에서 숨막힐 듯 아름다운 석량폭포를 감상하고, 오백나한이 모셔진 성지 방광사를 탐방하며, 고대 당나라 시인들에게 영감을 준 시적인 풍경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앞으로 톈타이는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을 위해 불교 성지 순례, 한산 문화 체험 등 더 많은 테마 투어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 여행객을 위해서는 '당나라 시 트레일(Tang Poetry Trails)'과 동양의 웰빙·힐링 수련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톈타이는 항저우에서 고속철도로 단 9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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