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품격있고 색다른 유럽 여행을 원하시나요?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상품을 모두투어가 내놨다.
크루즈를 타고 지중해을 가르는 행복한 노선이다.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가 없다. 선상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유럽의 도시를 느끼면 된다.
온화한 기후와 쾌청한 날씨 속에서 유럽 연안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동부 지중해 노선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를 여행하는 △서부 지중해 노선, 두 가지 코스가 있다.
각기 다른 기항지 관광을 통해 지중해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크루즈는 21만 톤급의 초대형 최신 럭셔리 MSC 월드 유로파다. 21개의 갑판과 3만8000㎡의 공공 공간 그리고 2600여 개의 객실을 갖췄다.
선내에는 7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스파, 피트니스, 카지노, 극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바다 위에서도 고품격 여가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총 1900여 석 규모의 대극장 3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미식 경험 또한 크루즈 여행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전담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정찬 3코스 요리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3개의 뷔페까지 총 13개의 레스토랑이 마련돼 있다.
또한 콘셉트가 각각 다른 19개의 유료 바와 라운지를 통해 지중해 바다 위에서 품격 있는 미식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이다. 약 95만 원 상당의 전문 인솔자가 동반하는 주요 5개 도시 단독 기항지 관광도 포함됐다.
객실은 오션 디럭스 발코니로 업그레이드되며, 전용 테라스에서 지중해 바다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서부 지중해 MSC크루즈(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몰타) 10일’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마르세유(프랑스) △제노바·치비타베키아·메시나(이탈리아) △발레타(몰타) 등의 기항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서부 지중해 핵심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