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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인 방미 관광객 수 170만 명…세계 7번째"

미국관광청, 2025 브랜드 USA 코리아 세일즈 미션 VIP 디너 리셉션’개최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미국관광청(Go USA)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2025 브랜드 USA 코리아 세일즈 미션 VIP 디너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28개 주 및 도시 관광청 관계자와 항공·숙박·교통 등 현지 대표 기업이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와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졌다.

 

이날 Malcolm Smits 글로벌 마켓 수석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국인 방미 관광객 수는 약 1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며 “한국은 현재 미국의 해외 방문 시장 가운데 일곱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핵심 전략국가”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은 6개 항공사를 통해 총 16개 도시로 연결돼 있으며, 공급 좌석 수 역시 전년 대비 7% 늘어나 접근성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면서, "최근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랜타 직항 노선 취항,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확대 운항 등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앞으로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항공의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신설도 예정돼 있어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미국행 루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2034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미국행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방미 관광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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