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을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B2B)로서 해외 바이어(Buyer)와 국내 셀러(Seller) 간의 정기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행사이다.
작년에는 국내외 302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같은 해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111% 증가한 99만 명에 달해 서울 의료관광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와 재단은 올해 행사에 해외 바이어 70개 사와 국내 셀러 300개 사를 초청해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참가 기업 간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서울 의료관광 시장의 도약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의료관광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대상을 확대한다. 국내 셀러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소재 기업이라면 이번 모집 기간에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공식 누리집(sitmmt.org)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셀러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