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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지면 안돼요!"…방비엥 '블루라군'의 흔들다리 건너기

 

(라오스=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 국가로, 중국,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여행객들은 수도 비엔티안과 방비엥, 루앙프라방 등을 많이 찾는다.

 

배낭여행 성지로 불리는 방비엥은 메콩강의 지류인 쏭강을 따라 형성됐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과 동굴, 강이 어우러져 있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다.

 

방비엥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블루 라군이다. 에메랄드 빛 수영장은 항상 다이빙과 물놀이 하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흔들리는 나무다리를 건너가려는 도전자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들의 실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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