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물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인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와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존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시화조력관리단(K-water)의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체험 △이에스지(ESG)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골고루 마련됐다.
‘안산서머페스타 2025’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물안경∙물총·방수팩·슈즈 등 물놀이 용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