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명동의 불빛, 제주 바다, 경복궁의 품격”…외래객이 사랑한 한국

2025년 2분기 조사, 명동 1위…제주·경복궁·해운대 뒤이어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년 2분기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들이 꼽은 최고의 방문지는 단연 서울 명동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외래관광객조사 2분기 잠정치'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은 장소로 명동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명동은 밤마다 환하게 빛나는 거리, 글로벌 브랜드와 화장품·패션 매장이 늘어선 쇼핑 천국, 그리고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로 외래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K-팝 굿즈와 한류문화 체험 공간이 더해지며, ‘한국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뒤를 이은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로, 경복궁은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적 품격으로, 부산 해운대는 해양 관광과 휴양지로서의 매력으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객들은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아름다움, 고궁의 전통미가 공존하는 나라”라며 한국 여행의 다채로움을 강조했다.

포토·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