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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만 주한 외국인, ‘체류자’에서 ‘K-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인구 5.1% 점유한 장기 체류자, 내수 활성화 및 인바운드 유치의 이중 교두보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대한민국 내 체류 외국인 200만 명 시대가 안착하면서, 이들을 단순한 거주자가 아닌 내수 관광의 전략적 소비층이자 글로벌 홍보의 핵심 자산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행한 『주한 외국인 관광시장 실태조사 보고서(2025.12)』에 따르면,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은 약 21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하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주한 외국인을 단순한 내수 소비 주체를 넘어, 해외 거주 친지와 지인을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VFR(Visiting Friends & Relatives, 친지 방문) 관광’의 중추적 매개체로 규정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한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서 느끼는 관광 만족도는 본국의 지인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강력한 유인 동기가 된다. 특히 주한 외국인 한 명의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은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전파되며, 이는 기존의 정형화된 마케팅 비용 대비 훨씬 높은 신뢰도와 전파력을 지닌 ‘인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분석이다. 특히 보고서는 주한 외국인이 지인을 초대할 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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