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그란트가 한정판 시리즈 ‘익스플로레이션 No.1’을 출시했다.
럼 캐스크에서 피니시 처리된 이 제품은 열대 과일의 생동감과 깊은 달콤함이 특징으로, 증류소의 탐험 정신을 기리는 첫 번째 작품이다.
글렌그란트 로시스 증류소에서 제조된 익스플로레이션 No.1은 엑스버번 배럴에서 숙성된 후 럼 캐스크에서 마무리되며, 알코올 도수 48도로 병입된다.
베리, 오렌지, 바나나의 풍부한 과일향과 바닐라, 스파이스, 파인애플의 크리미한 피니시가 조화를 이룬다.
마스터 디스틸러 그레그 스태블스는 “럼의 풍미가 글렌그란트의 과일향에 생동감을 더했다”며 “익스플로레이션 시리즈는 증류와 피니시, 풍미 프로필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익스플로레이션 No.1은 아태지역 글로벌 여행 소매점에서 120달러에 선출시되며, 이달부터 전 세계 선별된 시장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정보는 글렌그란트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theglengran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