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의 위스키 제조업체 카발란(Kavalan)이 지난 10년간 세계 주요 위스키 대회에서 9개의 ‘세계 최고’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위스키 챔피언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카발란은 WWA(World Whiskies Awards), TWSC(Tokyo Whisky & Spirits Competition), IWC(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부문 최고상을 꾸준히 수상해왔다.
2015년 WWA에서 ‘세계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로 선정된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TWSC에서 ‘란(LÁN)’과 ‘솔리스트 PX 셰리’가 동시에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오르며 2관왕을 기록했다.
올해 IWC에서는 솔리스트 비노 셰리가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되며, 카발란은 총 9회의 세계 최고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카발란은 대만 이란현의 아열대 기후와 청정수, 독창적인 숙성 환경을 바탕으로 위스키 제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카발란 증류소는 2005년 설립 이후 900개 이상의 국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대만 위스키 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