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가 유럽 고속철도망 확대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프랑스에서 출발하는 주요 국제 노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유럽 교통 동향은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11월에 분석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포함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한 계획에 따라, 향후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전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프랑스철도공사(SNCF)는 지난 3월부터 파리↔토리노 및 토리노↔밀라노를 연결하는 고속 열차를 매일 3회씩 재운행하기 시작했다.
다음 단계로는 2040년까지 파리↔로마 구간의 이동 시간 단축, 국경 간 병목 구간 제거, 그리고 250km/h 이상 운행하는 구간의 확대가 계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