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7일 열린 2025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마카오 국제 마라톤과 연계해 운영한 ‘런트립(Run-Trip)’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참가자 23명이 전 종목에서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42.195km) 1,800명, 하프 마라톤(21.0975km) 4,800명, 미니 마라톤(4.5km) 5,400명 등 총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스는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출발 후 거버너 노브레 데 카르발류 다리, 아마 사원, 사이 반 다리 등 마카오 주요 명소를 지나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이 도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런트립 프로그램은 러닝·여행·현지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결합한 체험형 패키지로, 3박 4일 동안 다양한 지역 러닝 코스와 현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회 전날 열린 5.5km 쉐이크아웃 런에서는 현지 러닝 커뮤니티와 함께 달리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축하 행사에서 성취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마카오의 문화·경관·미식을 체험한 경험을 SNS 콘텐츠로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