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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해외여행객 1200만 명 육박 전망… 중국, 최대 목적지로 급부상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2026년 태국인 해외여행 시장이 1200만 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무비자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이 태국인의 최대 목적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발표한 1월 태국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 주요 여행업계는 2026년 태국인 해외여행객 수를 1100만 명에서 최대 1200만 명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해외여행 총지출액은 약 4400억 바트에서 4800억 바트(한화 약 21조~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무비자 입국 제도 등에 힘입어 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아웃바운드 시장의 성장세 속에 태국 정부는 인바운드 관광 정책에서도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태국 정부와 관광청(TAT)은 'Thailand Tourism Next' 기조 아래 2026년 외국인 관광객 3,670만 명 유치와 3조 바트(약 141조 원)의 관광 수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단순한 방문객 수 확대를 넘어 1인당 지출액과 체류 기간, 관광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한편, 태국 최대 아웃바운드 행사인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도 한국관으로 참가해 급성장하는 태국인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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