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올여름 인천과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를 잇는 직항 항공편이 한시적으로 재개된다. 그동안 유럽 허브 공항을 거쳐야 했던 발칸 지역 노선에 직항이 다시 열리면서 여행객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31일 크로아티아관광청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7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11시간이며,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와 여행사를 통해 판매 중이다. 편도 운임은 50만 원대다 . 자그레브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과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관문 도시다. 직항 이용 시 주말을 활용한 단기 여행도 가능해지면서 여름철 동유럽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직항이 없는 기간에는 이스탄불, 빈,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공항을 경유하는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다. 업계는 직항과 경유 노선이 병행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발칸 지역 여행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국제관광박람회(FITUR)가 5일간의 일정 동안 25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총 161개국, 1만여 기업, 967개 주요 전시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관광 산업의 회복세를 보여주었으며, 마드리드 경제에 5억 500만 유로의 효과를 창출하고 3753개의 일자리 유지에 기여했다. 전문가 방문객은 15만 5000명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제 방문객은 12% 증가했다. 주말 일반 관람객도 약 10만 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스페인 국왕과 왕비가 참석한 공식 개막식과 70회 이상의 기관 방문은 FITUR의 제도적 위상을 강화했으며, 지식 허브와 다양한 전문 섹션을 통해 관광 산업의 미래 전략과 혁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 멕시코의 대규모 전시는 글로벌 관광 교류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며, FITUR는 관광을 경제·사회적 성장 동력으로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FEMA MADRID는 이미 2027년 푸에르토리코를 파트너 국가로 한 차기 박람회 준비에 착수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사라질 뻔했던 일본 아와지시마는 인구 감소 앞에서 관광부터 바꾸는 선택을 했다. 일본 효고현 세토내해에 위치한 이 섬은 한때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던 곳이다. 효고현의 장래 인구 전망에서도 아와지시마는 중장기적으로 인구 감소가 불가피한 지역으로 제시됐다. 청년 유출과 빈집 증가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이 섬은 관광을 지역 생존 전략으로 꺼내 들었다. 이 같은 변화는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1월 정리한 일본 지역 관광시장 동향보고서에서도 주목 사례로 언급됐다. 보고서는 아와지시마를 단기 이벤트 중심 관광이 아니라, 교통·숙박·콘텐츠를 함께 설계한 산업형 관광 모델로 분류했다. 위기 인식에서 출발한 관광 전략 아와지시마는 아와지시·스모토시·미나미아와지시 3개 시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인구 통계를 보면 섬 전체 인구는 여전히 감소 흐름에 놓여 있다. 다만 아와지시의 경우 20~34세 청년층 인구가 소폭 증가했다. 관광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와 체류 기반이 일부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 변화의 출발점에는 섬 전체를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전략이 있었다. 효고현과 3개 시는 개별 지자체 단위가 아닌 ‘아와지시마’라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취항 항공사 100개를 넘어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12월 기준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가 총 101개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1년 개항 당시 47개 항공사 대비 약 11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만 스칸디나비아항공, 알래스카항공 등 7개 신규 항공사가 취항하며 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 취항지 역시 53개국 183개 도시로 확대돼 역대 최고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 취항도시는 159개로, 동북아 경쟁공항 중 가장 많은 북미 연결노선(18개)을 운영하며 허브공항 위상을 강화했다. 공사는 장거리 신규 노선 취항 항공사에 착륙료 전액 지원과 마케팅 비용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글로벌 세일즈 활동을 통해 신규 항공사 유치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북유럽 최대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노선이 개설됐다. 2025년 인천공항 여객 실적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7407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사는 올해도 신규 항공사 취항과 노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026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27만여 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0만 명이며, 중소기업·소상공인·비영리단체·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가 대상이다. 참여기업에는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과 실적 인정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포상과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공사는 모집과 함께 설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숙박·교통·패키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휴가 설문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테마로 새해 첫 외국인 등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북악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이집트 등 17개국 2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서울 도심 속 겨울 산행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모닝옐로우’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희망과 활기를 상징하는 서울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청동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을 거점으로 장비를 대여한 뒤 말바위 전망대-숙정문-곡장을 거쳐 백악마루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 사슴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과 겨울 산행의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3개소(북한산·북악산·관악산)는 지난해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외국인 대상 산행 프로그램도 51회 운영돼 74개국 1,151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올해 글로벌 홍보대사 ‘글로벌하이킹메이트’를 확대하고, 봄·가을 두 차례 ‘서울 하이킹위크’를 개최해 서울 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알람아라비코리아’는 지난해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올해는 서울·부산 투트랙 체제로 확대된다. 부산에서는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문화예술·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사를 선발하고, 서울은 미용·식음료·문화예술 3개 분야에 집중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는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태국 최대 규모 국제여행박람회인 TITF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으며, 공사는 지자체·항공사·여행사 등 37개 기관과 함께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K-뷰티존, K-컬처존, K-로컬존 등 체험형 공간은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와 연계한 ‘트래블로카(Traveloka) 3+1 숙박 프로모션’은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고, 행사 기간 12,500건 이상의 상담이 성사되며 태국 방한 수요 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4일 열린 ‘2026 한국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박보검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국 아이돌그룹 다이스(DICE)와 인플루언서 방콕보이도 한국 패션·미식·뷰티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은 “태국 방한 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사는 이에 발맞춰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월을 맞아 e스포츠와 게임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며 게임 산업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도심은 전시·체험·관람·응원이 결합된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종각 치지직 롤파크는 한국 공식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으로, 팬들의 응원 열기와 현장 몰입감을 선사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아케이드 게임기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한국 게임 문화의 변천사를 기록하며 체험형 전시를 제공한다. 또한 젠지GGX, T1 베이스캠프, 레드포스PC아레나 등 프로게임단이 운영하는 이색 PC방은 굿즈, 뷰잉 파티, 특별 메뉴로 팬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서울의 게임 공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문화와 산업,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 확장되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개항 이후 역대 최다 항공운송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여객 7,407만 1,475명, 운항 42만 5,760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1%, 3.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실적이었던 2019년(7,116만 9,722명)을 넘어선 수치다. 여객 증가 요인으로는 △설·추석 장기 황금연휴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고환율에 따른 일본·중국 노선 수요 확대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선호 확산 등이 꼽혔다. 국제선 여객은 일본(1,857만 명), 중국(1,235만 명) 노선이 크게 늘었으며, 동남아 노선은 치안 불안으로 5.9% 감소했다. 운항 실적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객기 운항은 37만 4,039회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화물 운송은 295만 톤으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환승객은 8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줄었다. 공사는 올해 여객 실적을 7,554만~7,855만 명으로 전망하며, AI 기반 운영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