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개항 이후 역대 최다 항공운송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여객 7,407만 1,475명, 운항 42만 5,760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1%, 3.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실적이었던 2019년(7,116만 9,722명)을 넘어선 수치다.
여객 증가 요인으로는 △설·추석 장기 황금연휴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고환율에 따른 일본·중국 노선 수요 확대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선호 확산 등이 꼽혔다. 국제선 여객은 일본(1,857만 명), 중국(1,235만 명) 노선이 크게 늘었으며, 동남아 노선은 치안 불안으로 5.9% 감소했다.
운항 실적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객기 운항은 37만 4,039회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화물 운송은 295만 톤으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환승객은 8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줄었다.
공사는 올해 여객 실적을 7,554만~7,855만 명으로 전망하며, AI 기반 운영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