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3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5 관광업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산업 종사자의 디지털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 ‘AI 기술의 관광업 적용’, ‘초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야놀자리서치 박성식 대표, 경희대 최규완 교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유튜버 ‘희철리즘’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관광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항공(JAL)은 일본 아키타현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아키타 관광 매력을 알리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키타의 겨울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활용한 아키타 여행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본항공은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김포 출발 도쿄 경유 아키타행 항공권과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키타현은 일본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풍부한 적설량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설경과 온천 마을, 고품질 쌀과 청정수로 빚은 니혼슈(일본 청주)로 유명하다. 일본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 아키타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고, 일본 국내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일본항공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하루 3회 운항 중이며, 도쿄 하네다공항을 경유해 일본 내 33개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2026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허니문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 2025년 1~8월 허니문 예약 통계에 따르면 발리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푸껫(14%), 하와이(13%), 몰디브(10%)가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고급 리조트와 스파, 미식 중심의 럭셔리 허니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3~8월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 시 최대 40만 마일리지 적립 또는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별 특전으로는 스냅 촬영, 와인, 스낵 바구니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손대지 않은 열대우림, 안데스 고원의 거대한 봉우리, 갈라파고스의 고요한 바다 - 에콰도르는 자연의 스펙터클이 살아 숨 쉬는 땅이다. 하지만 그 풍경 뒤에는 범죄의 급증, 사회적 불안, 정치적 충돌이 깊은 균열을 만들고 있다. 화려한 풍경 뒤의 현실을 이해할 때, 에콰도르는 비로소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에콰도르는 한국보다 13시간 늦으며, 통화는 미국달러(USD)를 공식 통화로 사용한다. 스페인어가 주 언어이며, 관광지 중심으로 영어가 통한다. 전력은 대부분 지역에서 110-120V / 60Hz 체계를 따르며, 고지대 이동 시 고산 병 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치안과 안전 상황에콰도르의 범죄율은 최근 몇 년 사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약 8,000건에 이르는 살인 사건이 기록됐고,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은 약 44명 수준으로 중남미 최고 수준 중 하나였다. 2024년 초 반짝 하락세를 보였으나, 2025년 들어 다시 폭력범죄, 갱단 간 세력 다툼, 마약 운송로 확보 경쟁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재차 증가했다. 특히 과야스(Guayas) 주와 마나비(Manabí), 엘 오로(El Oro), 피친차(Pichi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 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일산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무용, 창작무용,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댄스 축제로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4시 ‘우리의 춤, 삶의 무대’, 오후 5시 30분 ‘예술의 춤, 빛의 무대’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 무용단과 외부 초청 단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는 페이스페인팅, 부채춤 체험 등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5시에는 K-pop을 배경으로 한 ‘랜덤 플레이댄스’가 펼쳐진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조벌 일대에서 ‘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매화동 2통 게시판 옆 정자를 출발해 보통천까지 왕복 약 4km 구간을 걸으며 가을 들녘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 이웃 간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생수와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천 시에는 28일로 연기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난 7월 우리나라 관광수지가 6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관광투자유치 월간동향(Vol.117)’에 따르면, 7월 관광수입은 17억7,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광지출은 24억3,800만 달러로 3.9%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관광수지는 –6억6,7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월 적자(–10억300만 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35.0% 감소했다. 외래관광객 1인당 관광수입은 1,022달러로 전년보다 9.1% 늘었으며, 국민 해외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1,001달러로 6.8% 증가했다. 연구원은 “관광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적자 규모가 줄었으나 여전히 관광지출이 관광수입을 웃돌고 있다”며 “방한 외래객 유치 확대와 관광 소비 고도화를 통한 수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은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홍콩 메가 이벤트 쇼케이스 미디어 런천’을 열었다. 행사에는 홍콩 문화체육관광국 로사나 로 장관과 홍콩관광청 앤서니 라우 청장, 언론 및 관광 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2025년 홍콩에서 열리는 200여 개 메가 이벤트 중 홍콩관광청이 주최하는 6대 대표 이벤트를 소개했다. 대상 이벤트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홍콩 윈터페스트 ▲홍콩 사이클로톤 ▲홍콩 신년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 ▲홍콩 설 축제 ▲국제 용선 경주다. 특히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리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이 집중 소개됐다. 올해 축제는 ‘REMIX∙BEST OF ALL WORLDS’ 주제로 전 세계 와인과 요리를 선보이며, 그랜드 와인 파빌리온에서는 제임스 서클링이 선정한 와인 컬렉션과 1855년 보르도 그랑 크뤼 분류 와인이 전시된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적 셰프들이 협업한 프리미엄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테이스팅 룸’과, 미슐랭 가이드와 블랙펄 레스토랑 가이드에 오른 레스토랑·바가 참여하는 ‘고메 애비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전략적 정비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22일, 보잉 787-9 기종을 대상으로 한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항공기 중정비 주기인 12년마다 진행되는 랜딩기어 완전 분해·정비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보잉이 보유한 예비 랜딩기어를 활용해 기존 장비와 교환 장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2027년 말부터 예정된 중정비 시점에도 운항 공백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에어프레미아의 정비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정비 체계의 선진화는 항공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 고객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프리미엄 여행 수요에 맞춰 호주의 대표 관광지를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호주 프리미엄 세미패키지’ 기획전을 모두투어가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태즈메이니아 등 호주의 주요 도시와 자연 명소를 아우르며, 블루마운틴·그레이트 오션 로드·포트아서 유적지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포함한다. 일정은 시드니 일주부터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9일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편과 4성급 호텔 숙박,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포트 스티븐스 사막 투어, 야생 돌고래 관찰 등 체험형 콘텐츠도 포함됐다. 태즈메이니아 일정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국립공원 크루즈 등 청정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시드니 하버 디너 크루즈, 현지 미식 체험 등 프리미엄 요소도 강화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