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포시즌가든에 10만 송이 백합이 만개했다. 은은한 백합 향기가 매력적인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백합의 만개는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포시즌가든(선주지동 269)’은 약 4000㎡(약 1200평)의 규모로, 지난 봄에는 34만 본의 노란 수선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양구는 이 공간에 여름꽃인 백합을 식재해 방문객들이 꽃의 향기와 일상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포토존과 쉼터를 함께 마련했다.
(완도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완도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전남 완도군이 오는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완도군은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하여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 같은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해양치유 완도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지정 선포식, 다채로운 해양치유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맨발 걷기 대회 참가는 지난 6월 1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았으며, 당일 현장(명사십리 제1주차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걷기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천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해변 필라테스와 엑서사이즈, 머드 팩, 꽃차 시음 등 완도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체험 존을 운영하며, 맨발 걷기 효능 및 기본 동작 설명 등 전국맨발걷기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의 강
(제천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월악산 송계 양파는 월악산자락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재배하여,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웰빙시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해마다 2천여 명이 양파축제장을 찾는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12일 합창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초대가수 신인선, 향토가수 미령, 해오름전통예술단등이 출연하여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3일부터 6일까지 국내 대표 여자 골프대회인 ‘제15회 롯데오픈’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2억 원(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18번 홀 ‘플레저홀’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인천 시민은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 오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워터비치존’과 ‘샌드비치존’이 마련된다. 워터 슬라이드 2동과 대형 수영장 2조가 딸린 ‘워터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조성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일 5부제로 운영된다.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동시 입장 최대 인원 800명)이다. ‘샌드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산 전면에 위치하며, 모래와 함께하는 색다른 피서공간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바운스 수영장 △우드캐노피 쉼터 △플리마켓 등이 조성된다. 총 8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5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인원은 최대 80명으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각 4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사전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코리아둘레길 DMZ구간에서 27~28일 무박 2일로 ‘DMZ PEACE TRAIL 200K’ 릴레이 레이스가 개최된다. 러닝 및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5인이 한 팀이 돼,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 삼아 약 200km를 릴레이로 완주하는 도전이다. 참가팀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헬스 크리에이터 ‘심으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고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최북단 구간인 DMZ 평화의길 2-1코스(김포) 시작점부터 철원 고석정까지 무박 2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DMZ 접경지역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가 오는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부산·인천·공주·강릉·통영·여수·전주·진주·대전·성주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편의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밤밤 페스타’는 전국 단위 릴레이형 축제로, 여름철 야간 시간대로 관광객을 분산해 지역체류형 야간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10곳 특화도시에서 야간 피크닉, 요가, 야시장, 캔들라이트 공연 등 지역시민 주도로 생활 속 야간 콘텐츠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십시일반(十匙一飯), 천만 프로젝트’는 10개 도시 천 개의 촛불이 만 개의 불빛으로 확산되는 전국 연대의 상징적 퍼포먼스다. 또한 지자체 간 공동물품 활용(파라솔, 조명 등)해 ESG가치를 실천하고, 숙박 할인, 전통시장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도가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 지난 2일, 진행된 축전 프로그램 한라산 특별산행 사전 예약에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참가 희망자가 몰리며 서버가 10분 만에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최 측은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축전 전 행사로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해외 자매결연지역 등 7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세션으로 진행된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실경공연은 7월 4일 저녁,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촐람생이’가 등장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문을 열고 제주의 탄생과 자연유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산일출봉을 무대로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제주 자연유산의 신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 달성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6, 8월 1일과 8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이로, 특별 편성된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서울역↔대천역 왕복 열차,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뿐만 아니라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에 승객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외국인 기준 1인 3만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만4500원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을 열고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MY PICK MY KOREA)’이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 1점(대통령상, 상금 500만 원), 금상 3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은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200만 원), 동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100만 원), 입선 90점(공사 사장상, 상금 30만 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4일에 발표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포토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