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6개 지역 관광기구와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역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무장애 관광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 및 서비스 인프라와 연계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참좋은여행은 올해 추석 연휴(10월 3~5일) 출발 여행객이 1만53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173명) 대비 3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금액은 148억 원에서 286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1인 평균 여행 경비도 187만 원으로 전년(132만 원)보다 43% 상승했다. 지역별 증가율은 북미 136%, 동남아 44%, 유럽 42%, 일본 19%, 중국 18%로 집계됐다. 특히 북미는 818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장거리 수요 확대를 보였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세부 여행 상품 등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5일 #최현석 셰프 디너파티’ 상품은 10월 29~31일 한정 출발하며, 최 셰프의 라이브 쿠킹 퍼포먼스와 디너 파티,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 해양 액티비티가 포함된다.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에는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시그니처 메뉴 디너와 축하 공연,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또 하나투어는 ▲11월 30일 열리는 ‘한일 드림플레이어즈’ 야구 경기 직관과 홋카이도 여행 결합 상품 ▲K-트롯 디너콘서트(장가계) ▲컬투 김태균 힐링 토크쇼(괌) ▲코미디팀 옹알스 공연(푸켓)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이자카야 투어(오사카) ▲가수 조장혁 디너콘서트(다낭) 등 다양한 기념 상품을 운영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5년 상반기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산관광센터 방문객이 4만4천여 명을 기록,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비율은 16.5%를 차지했다. 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외국인 방문객 대상 ‘센터 방문 이벤트’를 열어 미션 수행자에게 한정 굿즈와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제공한다. 또 강북구청과 협력한 웰니스 프로그램(9월 20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연계한 청계산 등산(10월 11일), ‘서울한옥위크’와 연계한 북악산센터 특별 이벤트(9월 26일~10월 5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유럽 대표 골프 여행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PGA 투어 개최 코스를 포함한 126홀 라운드와 5성급 리조트 숙박이 결합된 프리미엄 골프 상품이 출시됐다.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와 세계적 수준의 골프장이 밀집된 안탈리아는 골퍼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도시다. 모두투어가 출시한 이번 기획전은 코르넬리아, 컬리넌 벨렉, 레그넘, 맥스 로얄 등 대표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상급 서비스와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대표 일정은 9일간 총 7회 라운드로, 국제 대회가 열린 명문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숙소는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레그넘 더 크라운’으로,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올인클루시브 미식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10월 15일까지 약 5주간 ‘GOLDEN SALE FESTA’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연휴 막바지 예약부터 겨울 성수기까지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 카드 청구 할인, 캐시백, 웰컴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혜택으로는 최대 30만 원 즉시 할인,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15만 원 청구 할인과 45만 원 캐시백, 신규 회원 2만 원 쿠폰 등이 있으며,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상품은 자유여행부터 프리미엄 ‘모두시그니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라이브커머스 ‘라이브M’과 수요일 오전 10시 ‘M타임딜’을 통해 한정 특가도 선보인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자유여행객을 겨냥해 에어텔과 현지투어플러스를 결합한 ‘꿀조합 시리즈’ 기획전을 선보인다. 첫 기획전은 ‘맘(Mom)편한 자유여행’으로,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맞춤 상품을 구성했다. 4인 1객실 호텔, 키즈 프로그램, 마사지·레이트 체크아웃 등 편의 요소를 강화했으며, 최대 5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트랑 에어텔과 소이아일랜드 투어 조합이 있으며, 대만·마카오·일본·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한국과 일본 국민 모두 서로의 나라를 즐겨 찾는다. 그러나 관광수지에서는 두 나라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한국인의 일본 여행은 거리, 가격, 문화 접근성이 맞물려 인기다. 단기 체류와 쇼핑 위주지만 만족도는 높다. 그러나 2025년 1분기 한국인의 해외여행 지출은 70억 달러를 넘은 반면, 외국인이 한국에서 쓴 돈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못 미쳤다. 관광수지 적자는 33억 달러에 달했다. 일본은 정반대다. 2024년 방일 외국인 소비는 8.1조 엔으로 GDP의 약 5%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만 1054만 명이 일본을 찾았고, 1인당 소비 확대와 체류형 상품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일본은 관광을 ‘외화 수입원’으로 정착시켰다. 양국의 차이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 한국은 방문객이 많아도 체류와 지출이 제한적이고, 일본은 소비를 극대화해 수익으로 연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관광의 질적 전환을 강조한다.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고부가 상품 개발, 지방 분산 전략이 해법으로 꼽힌다. 숫자가 말한다. 방문자는 돌아왔지만, 돈은 따라오지 않았다. 일본은 관광으로 돈을 벌었고, 한국은 쓰기만 했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숙소 예약 플랫폼에서 숨겨진 수수료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표시된 숙박료 외에 청소비, 서비스 요금, 리조트 피 등이 결제 단계에서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2022년 11월 국내 주요 숙박 예약 플랫폼 9곳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전 결제 후에도 현장에서 추가 요금을 요구받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추가 비용은 수영장, 와이파이, 주차장 등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1박당 20~80달러 수준이었다. 해당 정보는 ‘자세히 보기’ 항목을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4~6월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이었다. 5곳 중 4곳은 예약 초기 화면에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가격만 표시했다. 소비자 500명 중 57.2%는 최종 결제 금액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응답했다. 일부 플랫폼은 환불 불가 조건을 우선 적용해 취소 시점과 관계없이 환급을 거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다크패턴’으로 규정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공유 숙박 플랫폼에서는 청소비와 서비스 요금이 전체 금액의 절반을 넘는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최근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항공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항공권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만큼, 예매 시점과 방법에 따라 최대 수십만 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항공권 가격 비교 플랫폼 ‘스카이스캐너’와 여행 분석 서비스 ‘호퍼(Hopper)’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 2~3개월 전, 국내선은 3~4주 전이 적정 시점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인천–다낭 노선의 경우, 출발 2개월 전에는 16만9000원이었던 항공권이 3주 전에는 28만9000원으로 상승한 사례가 있다. 항공권 검색 시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가격 인상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일부 예약 사이트는 사용자의 검색 기록을 기반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경우가 있어, 쿠키가 저장되지 않는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면 보다 안정적인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요일과 시간대에 따른 가격 차이도 존재한다. 항공사들은 일반적으로 월요일에 가격을 정비하고, 화요일 오전부터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경향이 있다. 호퍼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화요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