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관광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초고령사회의 여행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의 여행 참여와 지출은 건강 상태와 소득 수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 조사 결과 건강 상태가 ‘건강함’ 이상인 시니어의 월간 여행 경험률은 43.2%로, ‘매우 건강하지 않음’ 집단(16.3%)보다 세 배 가까이 높았다. 1인당 평균 여행 지출액도 건강한 집단은 4만6천 원 이상으로, 건강 취약 집단(1만5천 원대)을 크게 웃돌았다. 가구 소득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월소득 100만 원 미만 가구의 여행 경험률은 26.2%, 지출액은 2만 원 수준에 그쳤지만, 소득 400만 원 이상 가구의 경우 경험률은 43.9%, 지출액은 5만9천 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69세의 여행 경험률이 43.3%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은 18.7%로 가장 낮았다. 학력이 높고, 배우자·가족과 동거하는 집단, 차량을 보유한 집단일수록 여행 참여율과 지출이 높았다. 연구진은 “시니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강과 소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설계가 필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일본 대표 단풍 명소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펜루트는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개방된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표고차 2,400m 구간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케이블카·로프웨이·트롤리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색다른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 중순 이후에는 눈 덮인 설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모두투어는 알펜루트와 나고야, 후쿠이, 가미코치 등 인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최고의 단풍, 알펜루트 4일’은 알펜루트 주요 관광지인 구로베댐, 무로도, 다이칸보 등을 방문하며, 케이블카·로프웨이·고원버스·전기버스를 이용해 알펜루트를 횡단하는 일정을 제공한다. 가미코치에서는 가벼운 트레킹으로 수려한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나고야에서는 나고야성, 사카에 거리, 미라이 타워, 오아시스21 등을 둘러본다. 후쿠이에서는 요코칸 정원에서 한적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는 일본의 전통 요리와 노미호다이(음료 무제한) 등 미식 특전도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올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장·단거리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인기 단거리 노선부터 유럽 직항 노선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거리 노선은 오사카, 삿포로,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도시 위주로 좌석을 확보했다. 10월 3일에는 인천-타이베이 단독 전세기도 1회 운항한다. 장거리 노선으로는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런던, 로마,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파리 직항편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 출발 수요를 겨냥해 부산·대구 출발 전세기를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확대했다. 부산에서는 다낭, 타이베이, 나트랑, 치앙마이, 홍콩, 사이판 노선이, 대구에서는 다낭, 하노이, 타이베이 노선이 전세기로 운영된다.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대 1을 기록했으며, 대통령상은 ‘조선왕실 와인마개’가 차지했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를 형상화한 이 제품은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아 신설된 ‘글로벌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활용한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와 금박공예를 체험형 상품으로 기획한 ‘금박공예 DIY 색칠 키트, 한국 전통 글리팅’이 선정됐다. 혁신상에는 해물파전과 김치전의 식감을 살린 누룽지 스낵 ‘전바삭해요’, 전통 한지를 활용한 ‘낭도 한지가죽 카드지갑’ 등 4개 제품이 포함됐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과 맞물려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과 K-뷰티 상품인 ‘화협옹주 연지고’ 등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대통령상 1,000만 원, 국무총리상 400만 원 등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5일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문의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크루즈편’을 발간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크루즈편’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 관광안내소에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어권별 관심사와 항구별 특성 등을 비교·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는 총 163회로 전년 동기(128회) 대비 27% 증가했으며 외국인 승객은 총 37만 1605명(잠정치)으로 전년(34만6149명) 대비 7% 증가해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구별로는 제주항이 60회 기항해 9만 7933명, 강정항이 103회 기항해 27만367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제주항은 전년 대비 승객 수가 24%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크루즈 관광안내소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구별·어권별 문의 경향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제주항은 영어권 문의 비중이 92%로 가장 높았고, 중국어권(7%), 일본어권(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구별 크루즈 입항 국적 차이에 따른 결과로 제주항은 월드와이드 크루즈 입항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하노이와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하노이는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베트남 내 네 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날씨가 온화해 여행 적기로 평가된다. 최근 모두투어가 출시한 하노이·근교 여행 상품은 8월 기준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이번 기획전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사파, 하롱베이, 닌빈, 하이퐁(깟바섬) 등 다양한 지역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상품은 캄보디아까지 연계돼 동남아 일정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행 형태는 프리미엄 패키지 ‘모두시그니처’, 자유여행 외에도 힐링, 모험, 가족, 미식, 감성 등 테마별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있다. 대표 상품인 ‘하노이·사파 5일’은 노팁·노쇼핑 조건을 적용하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을 포함시켰다. 주요 일정에는 하노이 호안 끼엠 호수와 구시가지 산책, 사파의 함종산 전망대와 헤븐 게이트, 판시판산 케이블카·트램 관광 등이 포함된다. 사파 여행자 거리와 야시장 투어도 마련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지 음식 체험도 일정에 포함된다. 코코넛 커리, 판시판산 정
(서울=뉴스트래블) 관리자 기자 = 모두투어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단의 해양·휴양 도시 마나도로 떠나는 특별 기획전을 선보였다. 마나도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연중 기온이 26~27도로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다. 마나도에는 포포인츠, 베스트웨스턴 등 글로벌 호텔과 18홀 골프장이 있어 휴양과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실라덴섬, 마하우·로콘 화산, 탕코코 자연보호구역, 토모혼 고원 등에서는 다이빙,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마나도 6일’ 패키지는 노팁·노옵션·노쇼핑 정책을 적용하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마나도 호텔 오션뷰 객실에서 숙박한다. 일정에는 축복하는 예수상, 반힝키엉 사원, 성모 마리아 대성상 등 시내 관광과 토모혼 고원,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호핑, 전신 마사지, 미나하사 전통 요리 체험 등이 포함된다. 이스타항공은 10월 26일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12월 17일부터는 주 7회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 22~23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5 한국 헬스&뷰티 페스타’를 열고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을 홍보했다. 첫날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 31개 기관과 중국 현지 여행사 등 78개사가 참여, 3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했다. AI 기반 시술 시뮬레이션, 두피·피부 진단, 퍼스널컬러 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원데이 케어’, 지역별 추천 웰니스 관광 일정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현지 소비자 대상 K-뷰티 체험과 상담이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만 800여 명에 달했으며, 중국 가수 황치열이 참여한 토크쇼도 열렸다. 양일간 총 866건 상담이 성사돼 127건 계약이 체결됐고, 약 14억 원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공사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 설명회와 중국 부유층 교류클럽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뷰티 테마 고부가 여행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 등 장기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나다운 여행 컬렉션, 기간 한정 특가!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발 시즌, 여행 컨셉, 여행자 유형별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국내·해외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46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과 카드사 결제 할인(삼성카드 최대 15만 원, KB국민카드 최대 5만 원), 얼리버드 예약 시 최대 20만 원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하나LIVE 방송에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증정 및 실시간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타임세일도 열린다. 또한 3주간 매주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LG 스타일러 등 경품과 하나투어 200만 마일리지, 파타야 숙박권, 교토·오사카 5성급 호텔 숙박권,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콘서트팩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의 일환으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대표 K-브랜드와 협업해 전 세계 잠재 방한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공사는 무신사와 함께 25일부터 9월 8일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 13개 지역에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 관광지와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10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 매장에서도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싱가포르에서는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한국행 항공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커딜리 전광판을 통해 9월 한 달간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이 밖에도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에서는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해 경주 한정판 티셔츠를 선보였으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인생네컷과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