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변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찐맛! 찐잼!’으로, 인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증평산 인삼과 지역 농산물 판매,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는 군사도시 증평의 특색을 살려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 참가팀이 군가를 창의적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인삼골 인맥파티’는 물빛공원 버스킹 무대로 장소를 옮겨 DJ 공연과 인삼튀김·맥주를 곁들인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씨름, 전국가요제,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사생대회,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삼족욕·꽃차 시음·인삼차 체험 등 건강 체험도 마련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은 아시아 대표 미식 축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2025’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미식 축제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세계적 와인 평론가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랜드 와인 파빌리온’에서는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과 빈티지 와인을 소개하며, ‘테이스팅 룸’에서는 셰프들이 협업한 프리미엄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출연 셰프 정지선, 런던의 앤드류 웡, 베이징의 청 얏 퐁 등 세계적 셰프들이 참여하며, 홍콩 현지 셰프들도 광둥 요리를 선보인다. ‘고메 애비뉴’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 앨빈 렁과 안느 소피 픽의 시그니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페어링 익스플로레이션’과 ‘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와인과 음식의 조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코·노르웨이·중국 등 새로운 와인 산지도 소개된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광명시는 오는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축제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며, 색모래 놀이, 풀피리 연주 교실, 식물 이름표 만들기, 네잎클로버 코인 찾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광명시 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은 꽃 바람개비, 목걸이, 꽃 팔찌, 조약돌 아트 등 정원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잔디광장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서바이벌 인 더 가든’ 등 시민 참여형 놀이가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정원퀴즈쇼와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3탄’이 열리며, 가든마켓에서는 원예용품과 먹거리를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정원도시과로 하면 된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성산은 해발 923m의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철 약 15만㎡ 규모의 억새 군락지가 은빛 물결을 이루며 수도권 최대 억새 명소로 꼽힌다. 산정호수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관광지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수상불꽃극 등 야간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불꽃쇼와 함께 수상 오브제, 무용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은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일런트 디스코, 야간 조형물 및 유등 전시 등 야간 콘텐츠와 함께 낮에는 말타기, 소원길,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명성산 등산로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리며, 여행스케치의 포크 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마인드유, 19일에는 김성준이 출연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도 무대에 오른다. 축제 이후에는 ‘산정공화국 패밀리런’ 프로그램이 1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태국 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태국 여행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러분을 태국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번 캠페인은 태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왕복 항공권과 4박 숙박권을 지원한다. 여행 지역은 태국 남부의 대표 관광지 끄라비와 푸켓, 팡아다. 참가자는 에메랄드 풀(Emerald Pool)에서의 자연욕, 아오 탈라네(Ao Thalane)에서의 카약 체험, 태국 요리 클래스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사메낭시 전망대(Beyond Skywalk Nangshi)와 타쿠아파 올드타운, 태국 사원 투어 등을 접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10월 27일 출발 및 여행 후 태국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은 태국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여행 계획과 홍보 콘텐츠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최종 선정자는 10월 3일에 발표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개항장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인천 중구청 일대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2차 행사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지난 6월 개최된 1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하반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 팀이 함께하는 ‘아듀, 중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중구청 상공에서는 대형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1일에는 개항장 야행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 버스킹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열려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자율참여형 공연·전시인 ‘야행 프린지’, 개항장 주민 사진전, 푸드라운지 및 플리마켓, 친환경 프로그램 ‘에코 무브먼트’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외국인을 위한 도보 탐방과 K-컬처 체험 등 글로벌 콘텐츠도 함께 운영돼 국내외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계양아라온에서 ‘가을꽃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화와 야생화 1천만 송이, 백일홍 2천만 송이 등 총 3천만 송이 꽃으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가족·연인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등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전통놀이, 미로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점등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포토존과 쉼터도 마련돼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자세한 정보는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차이나는 문화공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와 4시,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변검, 사자춤, 악대 행렬 등 중국 전통 공연으로 구성되며, 한중원과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주요 지점을 순회한다. 9월 20일과 10월 4·25·26일에는 용춤 기획 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후에는 황제 계단 앞에서 관람객과 공연자 간의 사진 촬영 시간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생활문화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문화관광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쿤산 경극제가 8일 장쑤성 쿤산에서 개막했다. 이번 경극제는 전통적인 생·단·정·축(남자·여자·화안·광대) 역할에 더해 무술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막 공연에서는 경극 대가 6인이 무술 장면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9월 8~20일) 동안 전국 무술가 20명이 참여해 10차례 합동 공연을 이어간다. 개막식에서는 2025년 국가 경극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선발자들에게 자격증이 수여됐다. 2020~2024년 ‘우수 경극 제작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전국 경극배우 공개행사 ▲초청 작품 공연 ▲심포지엄 ▲멸종 위기 형식 보존 사업 등 5대 핵심 프로그램과 ▲경극 교류·홍보 ▲‘장쑤성에서 경극 관람하기’ 캠페인 ▲박물관 특별전 ▲경극 문화 시장 ▲디지털 홍보 등 5대 확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31개 전통을 대표하는 53개 단체가 107개 작품으로 총 39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는 극장뿐 아니라 역사 마을, 박물관, 대학, 관광지 등으로 확대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쿤산은 경극의 기원인 곤극의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시흥시의 대표 생태문화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이다. 축제는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신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염전 위 캔들 라이트 공연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갯골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바람의 소리길’, 장비 없이 즐기는 ‘나무숲 음악제’ 등이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20개 동이 참여하는 깃발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을 진행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 편의성 제고도 추진된다. 먹거리 구역에 QR 주문 방식을 도입하고, 간편식 구역을 운영한다. 안내판 설치, 자원봉사자 쉼터 운영, 유모차·휠체어·반려동물 켄넬 대여, 장애인 전용 구역 확대 등도 시행한다. 환경 친화적 운영도 강화한다. 셔틀버스는 지난해 114대에서 올해 64대로 줄이고, ‘갯골, 걸어갈지도’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을 유도한다. 다회용기와 친환경 물품 사용, 웹 전단 홍보도 확대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