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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중국 문학사의 성지 '두보초당'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쓰촨성의 성도는 청두다.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명 이상의 초대도시 중 하나이자 중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다.

 

우리에게는 삼국지의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로 더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푸바오 때문에 더 친숙해진 도시다.

 

중국 문학을 좋아하는 여행가는 청두에 가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두보초당(杜甫草堂)이다.

 

시성(詩聖) 두보는 759년부터 4년 동안 이곳 초당에 머물며 240여 편의 시를 지었다.

 

이 시들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고, 이 때문에 두보초당은 중국 문학사의 성지로 통한다.

 

두보초당은 정원이나 녹음이 너무 예뻐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잘 가꾸어진 분재와 다양한 식물들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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