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타히티 관광청이 크루즈를 활용한 섬 순회형 관광 상품을 통해 남태평양 관광 수요 공략에 나섰다.
타히티 관광청은 17일 프렌치 폴리네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르 폴 고갱’을 중심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양한 섬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의 매력을 강조했다. 타히티는 118개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섬마다 서로 다른 자연과 문화를 갖고 있어 이동형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르 폴 고갱’ 크루즈는 얕은 라군 지형에 맞춰 설계된 전용 선박으로, 대형 크루즈 접근이 어려운 섬까지 운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라보라, 무레아, 후아히네, 라이아테아 등 주요 섬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한다.
각 기항지에서는 전통 공예 체험과 아일랜드 투어, 스노클링·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전 일정 식사와 주류, 액티비티가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방식으로 여행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광청은 최근 20~40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중심으로 크루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 혜택을 확대하고, 허니문 시장을 겨냥한 액티브 관광 상품으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타히티 관광청은 “크루즈는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젊은 가족과 허니무너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