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t. Regis Macao)가 지난 1일부터 지중해식 시그니처 레스토랑 더 매너(The Manor)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콘셉트는 지중해 요리와 마카오의 다문화 미식 전통을 융합했다. 두 지역 모두 수 세기에 걸친 문화 교류로 형성된 요리 유산을 지녔다. '더 매너'는 이러한 문화와 대륙을 넘나드는 섬세한 메뉴를 구현했다.
셰프 미켈레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남부 등 지중해의 요리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최고급 식재료와 정통 기법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전채 요리부터 풍성한 메인 디시, 세련된 디저트까지 폭넓은 지중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그리스식 구운 문어(Greek Style Grilled Octopus)와 피리피리 새우(Piri-Piri Prawn), 그릴에 구운 어린 닭(Grilled Spring Chicken), 해산물 리조또(Seafood Risotto), 바이올렛 호라이즌(Violet Horizon), 해산물 리조또(Seafood Risotto) 등이다.
이밖에 지중해의 낭만과 생동감을 담아 특별히 고안된 바이올렛 호라이즌(Violet Horizon, 마르세유 미스트랄(Marseille Mistral)와 같은 지중해 스타일 칵테일 셀렉션도 준비돼 있다.
고객은 단품 메뉴 또는 특별히 구성된 테이스팅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비즈니스 미팅부터 로맨틱한 저녁, 특별한 기념일까지, '더 매너'는 시대를 초월한 분위기, 문화적 깊이 그리고 미식의 예술성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제공한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St. Regis Macao) 소개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는 코타이 스트립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호텔이다. 세련되고 화려한 4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시그니처 레스토랑 '더 매너(The Manor)'를 통해 미켈레 델라퀼라 총괄 수셰프가 최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해산물 요리와 그릴 요리, 정교하게 제작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내 더 세인트 레지스 바(The St. Regis Bar)에서 세인트 레지스 전통 칵테일인 블러디 메리 월드 컬렉션(Bloody Mary World Collection)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마카오의 오리지널 레시피인 '마리아 두 레스테(Maria do Leste)'도 제공된다. 38층에 위치한 더 스파 앳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pa at The St. Regis Macao)는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파다. 코타이 스트립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힐링과 더불어 데카당스의 예술을 기리는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회의 및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는 628㎡ 규모의 아스토르 볼룸(Astor Ballroom)이 마련돼 있어 갈라 축하 행사, 품격 있는 기업 행사, 성대한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