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네이버는 9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인이 실제로 즐기는 맛집, 문화 콘텐츠, 쇼핑 장소 등을 소개하고 교통·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부산,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네이버지도 내 ‘BE LOCAL’ 탭을 통해 현지인이 자주 찾는 음식점, 카페, 문화공간 등을 안내하며, 고속버스와 렌터카 이용 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추천 장소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맛집 데이터와 네이버지도 이용자 저장 순위, 백년가게 등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캠페인은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되며, 한국어 리뷰도 다국어로 번역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