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 전세선 사업을 공식 론칭하며 크루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2026년 6월 19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6박 7일 일정의 ‘모두의 크루즈’가 그 첫 프로젝트다.
이번 상품은 하코다테 야경 입항과 오타루 1박 체류를 포함해 기항지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 일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운항 선박은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2025년 리뉴얼을 마친 뒤 아시아 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자회사 크루즈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객실 확보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선내에서는 특별 콘서트, 인문 강연,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여정 자체가 여행이 되는 크루즈’를 지향한다.
예약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조기 완납 시 최대 5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