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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셧다운 장기화...국립공원 등 관광지 폐쇄, 하루 $3천만 여행 경제 손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역대 최장 기간인 43일간(2025년 10월 1일~11월 13일) 지속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항공, 숙박 등 관광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11월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셧다운 기간 동안 국립공원, 스미소니언 박물관, 국립 기념물 등 연방정부 관할의 주요 관광 시설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면서 관광업과 지역 방문객 경제(visitor economy)에 직접적인 타격이 발생했다.

 

특히, 한 경제연구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셧다운으로 인해 단 하루 만에 미국 전역의 여행 경제에서 3천만 달러(약 39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한, 셧다운 장기화는 숙박 및 항공편의 예약 취소와 변경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연방 정부 관광 관련 서비스의 중단도 관광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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