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전 세계 인센티브 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목적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호주가 북미 바이어들의 가장 선호하는 인센티브 여행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발표한 동향 보고서에 인용된 인센티브 리서치 재단(IRF)의 'ITI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인센티브 트래블 인덱스(ITI) 2025' 조사 결과, 북미 바이어들은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인센티브 목적지로 선택했으며, 항공 접근성이 목적지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응답한 바이어의 69%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곳'을 찾고 있다고 답했고, 63%는 이미 2026년~2027년 기간에 신규 목적지를 예약한 것으로 조사돼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미국은 정치적 이슈, 비자 절차 등으로 인해 인센티브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