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 내추럴 웰니스 브랜드 ‘굿데이허니(G'DAY HONEY)’가 시드니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주 대표 식음료 박람회 ‘굿 푸드 & 와인 쇼 시드니(Good Food & Wine Show Sydney)’에 참가해 현지 시장 검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굿 푸드 & 와인 쇼’는 매년 시드니, 멜버른, 퍼스, 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9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소비자 박람회다. 300개 이상의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현장 시식과 현장 구매가 직관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호주 로컬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무대로 평가받는다. 굿데이허니는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 핵심 원료를 기반으로 한 ‘마누카꿀 스틱’과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섭취와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성을 앞세워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호주 로컬 소비자를 집중 공략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운영된 현장 부스에서는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 시식 이후 추가 문의와 현장 구매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타났으며, 마누카꿀과 프로폴리스 원료 자체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시드니가 겨울철 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한 대형 이벤트와 공휴일 효과에 힘입어 단기 도시관광 수요를 대거 흡수했다. 시드니항의 크루즈 입항 스케줄이 비수기로 접어들며 보조 수요에 그친 반면, 항공 노선과 대형 도시 이벤트가 전체 관광 분위기를 주도했다. 가장 큰 원동력은 시드니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 2026(Vivid Sydney 2026)'이다. 뉴사우스웨일스 관광청(Destination NSW)은 겨울철 도심 관광 활성화와 야간경제 진흥을 목표로 전 세계 관광객을 불러모았으며, 특히 축제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무료로 운영해 방문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기아가 5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대거 참가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현지 축제 현장에서 최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을 전면에 선보이며 한-호주 간 기술·문화 협력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장의 호재는 연휴로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 중인 6월 8일 국왕 탄생일(King's Birthday) 연휴가 맞물리면서 단기 도심 관광객이 대거 집중되는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 내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호주 여행객들이 유럽이나 중동 대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호주달러 강세와 중동 환승 불안이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4.0% 상승하는 등 거시경제적 압박은 여전한 상황이다. 하지만 5월 가계지출 소비가 전년 대비 5.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해외여행 수요 자체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호주통계청(ABS)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호주인의 단기 해외여행 복귀 건수는 1,092,38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으며, 시드니공항 역시 올해 1분기 국제여객 457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주목할 점은 여행지의 변화다. 중동 지역의 경유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호주달러가 아시아 현지 통화 대비 약 20% 절상되면서 호주 여행객들에게 아시아 지역의 매력도가 크게 높아졌다. 호주여행업협회(ATIA) 자료에 따르면 미국행 여행객 수가 감소세를 보인 반면, 베트남(+16.1%), 중국(+15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의 국제선 입국 수요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하반기 선행 예약 심리는 다소 약화된 가운데, 5월 비연휴 기간 발생한 대형 이벤트들이 도시 관광 수요를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통계청(ABS)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6년 3월 호주 단기 방문객 입국자 수는 818,9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시드니공항의 1분기 국제 여객 또한 457만 명으로 5.8% 성장해 국제선 공급 확대와 인바운드 회복세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향후 시장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다소 엇갈린다. 호주관광수출협회(ATEC)의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4%가 오는 7월 이후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56%는 선행 예약 주저 현상을, 65%는 연료 가격 및 공급 불안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해 향후 예약 심리는 위축된 국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휴가 없고 학기가 진행되어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는 5월 호주 로컬 시장은 대형 이벤트가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경우 5월 공휴일이 전무했으나, 글로벌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5.22~6.13)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부담의 영향으로 목적지가 미국 등 장거리 노선에서 아시아권 단거리 노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호주관광수출협회(ATIA)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의 연간 해외여행 건수는 1,260만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반면 대표적 장거리 목적지인 미국행은 연간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베트남(+16.1%), 중국(+15.9%), 일본(+15.6%) 등 아시아 주요 목적지는 일제히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비행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체류 효율이 높은 아시아권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전반적인 여행 소비 패턴 변화는 호주 내 경제적 부담과 직결되어 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지난 5월 5일 기준금리를 4.35%로 25bp 인상했으며,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교통(8.9%)과 주거(6.5%) 항목의 주도로 4.6%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호주 관광시장에서는 항공권 특가, 취소 유연성, 단거리 노선을 중심의 가성비와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전문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 시드니 도심이 세계 최대 규모 야간 예술 축제 중 하나인 비비드 시드니 개막과 함께 다시 빛의 도시로 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비비드 시드니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시드니 하버와 중심상업지구(CBD) 일대에서는 조명(Light), 음악(Music), 음식(Food), 마인즈(Minds) 분야를 중심으로 2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가와 창작자들에게 특정 주제를 제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기존보다 자유롭고 실험적인 작품과 설치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에는 43개의 조명 설치물과 프로젝션 작품, 공공 예술작품이 포함된 6.5km 규모의 ‘빛의 산책로’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80% 이상은 무료 행사로 구성됐다.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드론 쇼도 다시 열린다. 올해 드론 쇼는 코클 베이 상공에서 총 2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미식 프로그램인 ‘비비드 파이어 키친(Vivid Fire Kitchen)’은 올해 Barangaroo Reserve 로 장소를 옮겨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유명 셰프와 요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다양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항공 공급망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호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의 로컬 문화를 체험하려는 이색 관광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호주지사는 최근 호주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 편의점(GS25)이나 마트를 탐방하는 ‘식료품점 관광(Grocery Tourism)’과 전문적인 스킨케어 시술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우매드(Glowmads)’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요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 중이며, 향후 항공 공급이 회복될 경우 방한 관광 시장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월은 서울의 벚꽃 만개 시기와 BTS 월드투어 고양 공연 등 강력한 계절성 콘텐츠가 집중되어 있어 아시아권 내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현재 호주인의 K-ETA 면제가 2026년 말까지 유지되고 있어 입국 편의성도 높은 만큼, 호주지사는 아시아로 이동하는 호주인들의 여행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K-팝과 뷰티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고물가와 고유가 압박이 지속되면서 호주 관광 시장에서 가격 민감도가 높은 ‘가치 중심적’ 소비 경향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고 한국관광공사 호주지사가 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고 호주 기준금리가 4.10%까지 인상되면서, 호주 소비자들은 여행지에서 1인당 소비액을 줄이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기 예약보다는 특가 상품을 탐색하거나 단거리 이동을 선호하고, 취소와 변경이 유연한 상품을 선택하는 ‘스마트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류세를 리터당 총 32센트 경감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나, 여행 소비 위축을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다만, 남호주에서 개최된 AFL Gather Round와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학교 방학 수요와 맞물려 호텔 점유율 84%를 기록하는 등 도시 관광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의 최대 명절인 이스터(부활절) 연휴와 가을방학이 겹치며 여행 수요가 폭발했지만, 정작 한국행 항공 좌석 부족으로 인해 방한 관광객 수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호주지사 등의 동향 조사에 따르면, 4월 초 시드니-인천 노선의 가용 좌석이 항공사들의 기재 변경 및 감편으로 인해 크게 줄어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A380(약 500석)에서 B777(약 300석)로 기종을 변경하며 공급석을 축소했고, 티웨이항공 또한 운항 횟수를 주 4회에서 3회로 감축하며 월간 약 2,000석 규모의 공급이 사라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이란-이스라엘 갈등 심화로 기존 중동 경유 유럽행 노선을 이용하던 호주인들이 대거 한국 경유 노선으로 우회하면서, 방한 관광객용 좌석이 단순 경유객(Transfer)에 의해 잠식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는 전년 대비 한국 경유 유럽행 수요가 약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 튠즈가 뉴질랜드로의 실시간 은행 송금(Pay-to-Bank) 서비스를 출시하며 아시아·태평양 결제망을 확대했다. 튠즈는 21일 뉴질랜드 은행 계좌로 뉴질랜드 달러(NZD)를 직접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다이렉트 글로벌 네트워크 회원사는 소비자와 기업 거래 모두에서 더 빠르고 투명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거래는 API 직접 연동 또는 SWIFT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된다. 실시간 송금 기반을 강화해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뉴질랜드는 디지털 무역과 긱 경제 확산에 맞춰 금융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실시간 결제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2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튠즈는 AI 기반 예측과 실시간 유동성 관리 기능을 갖춘 SmartX Treasury System, 글로벌 규제 대응 플랫폼인 Fortress Compliance Platform을 기반으로 결제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유진 추아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총괄은 “글로벌 자금 이동의 장벽을 낮추고 금융 연결성을 확대하겠다”며 “뉴질랜드 등 고성장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