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나다운 여행 컬렉션, 기간 한정 특가!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발 시즌, 여행 컨셉, 여행자 유형별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국내·해외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46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과 카드사 결제 할인(삼성카드 최대 15만 원, KB국민카드 최대 5만 원), 얼리버드 예약 시 최대 20만 원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하나LIVE 방송에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증정 및 실시간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타임세일도 열린다. 또한 3주간 매주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LG 스타일러 등 경품과 하나투어 200만 마일리지, 파타야 숙박권, 교토·오사카 5성급 호텔 숙박권,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콘서트팩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라오스=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한복판에는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자리한 사찰, 왓 씨무앙(Wat Si Muang)이 있다. 화려한 황금빛 장식과 붉은 기둥이 어우러진 사찰 정문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곳은 단순한 불교 사찰을 넘어, 비엔티안의 수호신이 깃든 성소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설화에 따르면, 16세기 이 사찰을 건립할 당시 한 여인이 도시의 평안을 기원하며 제물로 몸을 던졌다. 이후 왓 씨무앙은 비엔티안을 지켜주는 신성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사찰 내부에는 거대한 북을 매단 2층 목탑과 황금 불상들이 장엄하게 배치돼 있으며, 경내 곳곳에는 라오스 전통 조각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곳의 불단 앞에는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현지인들의 기도와 제물이 끊이지 않는다. 사업 번창, 건강, 가족의 평안을 비는 라오스인들의 진지한 신앙심은 사찰을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다. 왓 씨무앙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다. 현지인들과 함께 향을 피우고 기도하거나, 사찰의 화려한 건축미와 라오스 불교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오스인들에게 있어 왓 씨무앙은 도시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국내 항공안전 통계가 지난 22년간의 흐름을 집계한 결과, 항공사고 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지만 특정 연도에 피해가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종과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고, 일반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이착륙 단계보다 순항 중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점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 집계(2002~2024)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고는 총 94건, 인명피해는 252명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조종과실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사중 21건, 정비불량 및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비행단계별로는 순항 중 사고가 46건으로, 이착륙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2024년 국내 사고는 3건으로 10년 전(2014년)과 건수는 같았지만, 인명피해는 5명에서 17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단일 대형 사고의 충격이 전체 수치를 좌우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세계적으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고가 148건, 사망자는 388명에 달했다. 특히 8월에만 18건이 발생해, 여름 성수기 운항 밀집과 기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통계는 "조종과실 비중이 높은 만큼 조종사 피로도 관리와 절차 준수, 훈련 강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가 메이저리그(MLB) 팬들을 위한 ‘MLB 직관 컨셉투어’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오는 9월 18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출발하는 6일 일정으로,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연전을 직관할 수 있다. 투어에는 이현우 SPOTV MLB 해설위원과 도상현 기자가 동행해 현장 해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산타모니카·베니스 비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그리피스 천문대 등 LA 주요 관광지 방문과 4성급 호텔 숙박, 하루 자유 일정 등이 포함돼 맞춤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와 이정후의 맞대결, 최근 손흥민의 LA FC 합류 등으로 현지 스포츠 열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자세한 정보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항공사마다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과 초과 수하물 요금 규정이 달라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1일 발간한 항공소비자리포트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의 경우 국제선은 일반석 기준 1인당 23kg 1개, 국내선은 15~20kg까지 무료로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 반면 외항사는 항공사와 노선에 따라 허용량이 크게 다르다. 일부 대형 외항사는 일반석에서 23kg 2개까지 허용하기도 하지만,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사례도 있어 탑승 전 확인이 필수다 . 초과 수하물 요금 또한 천차만별이다. 국적 항공사는 국내선의 경우 1kg당 2,000원 내외, 국제선은 구간별로 정액 요금을 부과한다. 외항사는 무게·개수·구간에 따라 과금 방식이 다양해, 짐이 많을 경우 예기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예약 전 반드시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고, 필요 시 온라인 사전 결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항공권 취소 및 환불과 관련한 수수료·위약금 부과 기준이 항공사마다 달라 소비자 혼란만 쌓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1일 발간한 항공소비자리포트에 따르면, 국적사와 외항사 모두 취소 시점·운임 종류에 따라 부과 금액이 달라져 이용객이 예기치 못한 손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항공사는 출발 91일 전까지 취소하면 위약금이 없지만, 어떤 곳은 예약 직후라도 일정 금액을 부과한다. 또 동일한 노선이라도 일반운임·할인운임·특가운임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외항사의 경우 규정이 복잡하고 환불까지 수 주 이상 소요되는 사례가 많아 피해 접수 건수도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항공사별 수수료·위약금 체계의 표준화가 필요해 보인다.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항공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안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1일 발간한 항공소비자리포트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항공 피해 접수 건수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임산부는 항공사별 규정 차이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 임산부의 경우 대부분 항공사가 임신 32주 이전에는 별도의 제한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그러나 32주 이후에는 진단서와 소견서 제출을 요구하는 곳이 많으며, 36주 이상이 되면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임산부 승객은 항공권 예약 전 항공사별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 시 의사의 진단서를 준비해야 한다 . 또한 항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해 우선 탑승, 휠체어 지원, 기내 좌석 배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국내 항공교통이용자 피해 접수 건수가 올해 1분기 802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1일 발표한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이 가운데 국적 항공사 관련 피해는 327건, 외항사는 245건, 기타 230건이었다. 피해 유형은 항공권 취소 시 환급 거절·지연, 위탁수하물 분실·파손, 운송 불이행 및 지연, 미탑승 사례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외항사의 피해 접수 비율이 높아 100만 명당 피해 건수는 국적사 14.4건, 외항사 33.2건으로 외항사가 두 배 이상 많았다. 피해 접수는 항공사 고객센터와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할 경우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사실 조사 및 조정을 통해 구제를 진행하며, 불성립 시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지난 5월 발생한 항공편 지연 가운데 1시간 이상 장시간 지연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소비자리포트에 따르면, 두 공항 모두 항공기 연결 지연이 장시간 지연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장시간지연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따라 국내선은1시간, 국제선은 2시간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인천공항의 경우 전체운항편수는 1만4932편이고, 이중 2시간 이상 장시간 지연은 0.7%, 98건이다. 제주공항은 전체운항편수가 6586편이고, 이중 1시간 이상 장시간 지연은 2.3%, 154건이다. 인천국제공항의 전체 지연률은 23.6%였으며, 이 중 외항사 지연시간이 평균 42분으로 국적사(33분)보다 길었다. 특히 장시간 지연 편수는 국적사보다 외항사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오후와 저녁 시간대 출발편의 지연이 집중되면서, 장거리 노선 운항에 불편을 초래했다. 제주공항은 국내선 지연률이 20.3%로 나타나 인천공항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다만 제주공항에서는 기상 여건과 공항 혼잡이 겹치면서 1시간 이상 장시간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주말과 연휴 전후 시간대에 지연 건수가 크게 늘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 출발 항공편의 지연률은 24.6%로 집계됐다. 평균 지연시간은 국적사 33.4분, 외항사 42.0분으로, 외항사가 국적사보다 약 8.6분 더 길었다. 특히 저녁 시간대 항공편에서 지연이 집중됐다.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와 저녁 출발편 비중 확대가 맞물리며, 오후 이후 지연률이 다른 시간대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저녁(18~24시)은 지연률 30%, 평균 지연시간 44분으로 가장 심각했으며, 오후(12~18시)는 지연률 23%, 지연시간 36분, 오전(6~12시)은 지연률 20.5%, 지연시간 32분, 새벽(0~6시) 시간대는 지연률 15%, 지연시간 28분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연결 지연과 공항 혼잡, 항공교통 흐름 제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인천공항의 저녁 시간대 지연률을 끌어올렸다”며 “노선별·시간대별 수요 변화에 대응한 운항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