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무인도 ‘닭섬’에서 오프그리드 캠핑 이벤트를 개최한다. 닭섬은 1992년 관광단지 개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장소로, 원시 자연환경을 간직한 채 ‘노지 캠핑’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카약으로 섬에 입도해 백패킹, 부시크래프트, 오프그리드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친화시설 조성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광지, 숙박, 식음시설 등에서 적용 가능한 시설 기준과 운영 지침을 담고 있으며, 반려동물 전용 소독제, 목줄 고정장치 등 필수시설부터 라운지, 놀이터, 배변장 등 권장시설까지 단계별 조성 방법을 제시한다. 관련 법규와 규제 샌드박스 내용도 포함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공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의사와 관광업계 전문가 등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지침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과 픽토그램 8종은 한국관광데이터랩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은 28.6%이며, 반려인의 75.8%가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반여행 시 1인 평균 지출액은 일반여행보다 당일 1.9배, 숙박은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과 교감하는 체류형 여행과 청소년 대상 K-교육관광 모델을 통해 국내 관광 콘텐츠의 다변화에 나선다. 공사 경인지사는 협동조합 청풍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화도에서 ‘바닷가 북피크닉’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지역 예술인과 책방, 로컬 상점 등이 참여해 여행자와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북토크, 바닷가 요가, 돈대 콘서트 등 해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과의 교감과 관계인구 확산을 도모하며 인구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활용한 한국형 교육관광 모델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호주 버큼힐고등학교 학생단체는 지난 9월 말부터 12박 13일간 케데헌 관련 관광지와 K-컬처 체험을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테마와 K-컬처를 결합한 수학여행 모델도 개발 중이다. 올해 구미대양주 지역에서만 1만 명 이상의 학생 유치가 예상되며, 공사는 러시아 등 해외 수요 확대에도 대응하고 있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방한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보유한 한국관광 콘텐츠가 LG전자 스마트TV 여행 앱 ‘LG 트래블플러스’에 탑재된다. 해당 앱은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판매된 2021년 이후 모델(webOS 6.0 이상)에 적용되며, 향후 적용 국가와 모델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6월까지 LG전자 해외 60여 개국 매장에서 공사가 제작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에는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는 단편영화와 한국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콘텐츠가 포함돼 외국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관광혁신 실증사업 ‘광집사’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광집사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AI 서비스로, 스마트지도와 영상 분석, 통역 솔루션을 연계해 실시간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AI지도에서 개인 맞춤형 코스를 추천받고, 위치 기반으로 주변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분석을 통해 출입구 혼잡도와 주차 상황을 지도에 표시하며, 운영 종료 후에는 비인가 활동을 자동 탐지해 안전을 확보한다. 통역 솔루션은 37개 언어로 실시간 해설을 지원한다. 공사는 이번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서울카페쇼 등으로 광집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일자리센터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8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관광일자리 지원 거버넌스를 마련한다. 협약 기관들은 관광업계 구직자 및 구인기업 발굴, 취업컨설팅 및 매칭 프로그램 운영,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10월 1일까지 열리는 ‘2025 관광일자리페스타’에서 협약기관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함께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 중이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함께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백화점 본점, 더현대서울,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등 5개 지점에서 운영되며, 글로벌 멤버십 ‘H.Point’에 가입하고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한정판 ‘흰디’ 캐릭터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화장품 앰플, 무료 음료 쿠폰, 추가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 시점에 환급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어 출국 전 별도 환급 절차 없이 공항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과학을 주제로 한 여행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인싸여행(In science)’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학전문잡지 ‘과학동아’와 협력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영월 별마로천문대, 제주 청수리 반딧불이 서식지 등 전국 40곳의 과학여행지를 선정했다. 이 중 10곳에는 체험형 콘텐츠를 담은 ‘현장 미션맵’을 적용해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10월에는 해양(부산 국립해양박물관, 10.17), 천문(국립광주과학관·무안, 10.24), 생태(봉화 백두대간수목원, 10.31) 등 세 가지 테마의 과학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회당 30명 이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현장미션맵 기대평 이벤트’, ‘전국 수목원·정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4인과 함께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Never Ending Korea’ 캠페인을 시작했다. 총 5천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은 K팝, K드라마, K푸드, K웰니스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프랑스 크리에이터 시프리앵(Cyprien)은 서울, 경주, 울릉도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한국의 자연과 역사, K컬처를 소개하고, 작곡가 앤드류 최와의 만남을 통해 K팝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아야티(Ayatee)는 서울, 인천, 대전, 강릉 등에서 한국 드라마 속 명소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케니 송(Kenny Song)은 미쉐린 셰프의 한식 파인다이닝과 길거리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맛을 소개했다. 뚜이다오(Thuy Dao)는 합천과 제주에서 한국형 웰니스 관광을 조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와 각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백년가게 평양옥에서 ‘K-로컬 미식여행 33선’ 원정단 ‘먹어볼 결심’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미식여행 홍보에 나섰다. 이번 원정단에는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Fabrizio Ferrari), 유튜버 조슈아 커비(Joshua Kirby), 쿠킴(김정호)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3개 지역의 대표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외국인 유튜버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K-로컬푸드’를 비교하는 콘텐츠 ‘케데헌vs케로푸’를 통해 한국 미식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파브리 셰프와 함께하는 안동 미식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동찜닭, 안동소주 등 지역 음식과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이드북 감상평을 제출한 응모자 중 22명을 추첨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여행가는 가을’ 누리집에서 10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원정단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K-로컬 미식여행 33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33선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