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글로벌 호텔 그룹 IHG(InterContinental Hotels & Resorts)가 베트남 중북부 꽝찌성(구 꽝빈성)에 첫 국제 리조트인 보코 꽝빈 리조트 바이 IHG(voco Quang Binh Resort By IHG)를 오픈했다. 이 리조트는 2023년 다낭에 문을 연 보코 마 벨르 다낭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 보코 브랜드 리조트다. 리조트는 총 68개의 스위트룸과 해변 전망 빌라로 구성되며, 바오닌 해변과 바로 연결돼 조용하고 개인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인도차이나풍 디자인과 현지 공예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객실 크기는 43~300㎡로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웰니스 시설로는 옌 스파 앤 웰니스(Yen Spa & Wellness)가 있으며, 맞춤형 트리트먼트, 음양 족욕, 수치료 풀, 사우나와 실내·외 수영장을 제공한다. 식사는 지역 특산 요리와 국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라밍고 레스토랑과 칵테일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풀 바에서 가능하다. 보코 꽝빈 리조트는 세계 최대 동굴 선둥 동굴(Son Doong Cave) 탐험을 비롯해 퐁나께방 국립공원,
(광저우=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전통 허브음료 왕라오지가 글로벌 브랜드 ‘WALOVI’의 캔음료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는 클래식·무설탕·플레인·버블 4종 제품이 공개됐다. 제품은 동양의 전통 한방을 현대적 트렌드와 결합해 건강 지향적 가치를 담았다. 왕라오지 관계자는 “WALOVI는 천연 재료와 건강 지향 원칙을 고수하며 글로벌 음료 시장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1억 위안을 초과하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WALOVI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 집계에서 5년 연속 글로벌 허브냉차 음료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메이퇀·엘레메·지아이 트레이딩 캐나다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새 제품은 동남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일본을 여행한다면 꼭 한 번 경험해야 할 특별한 숙박이 있다. 바로 료칸(旅館).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일본 고유의 환대 문화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세심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장소다. 다다미 향이 은은히 퍼지는 방에 들어서면 일상의 번잡함은 어느새 사라진다. 푹신한 이불과 방석, 손끝에 닿는 유카타의 부드러움, 그리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정원의 고즈넉한 풍경까지—료칸의 하루는 천천히, 그러나 깊게 스며든다. 저녁이 되면 정성스럽게 차려진 가이세키 코스 요리가 기다린다. 제철 식재료로 빚어낸 요리 하나하나에는 일본 미학과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이 순간,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닌 하나의 예술로 완성된다. 아침에는 담백하고 따뜻한 전통식이 이어져, 몸과 마음을 동시에 위로한다. 온천에 몸을 담그면 따뜻한 물결이 여행자의 피로를 녹여내고, 유카타 차림으로 정원을 산책하며 마주하는 돌 정원과 다실, 작은 폭포는 오래된 일본의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료칸은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다. 교토와 나라의 역사 깊은 일류 료칸, 나가노 산속의 온천 료칸, 도쿄 한복판의 세련된 현대식 료칸까
(베트남=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베트남 푸옌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연 리조트형 복합 단지 투이블루 뚜이호아(TUI BLUE Tuy Hoa)가 ‘여행객을 위해 디자인된 호텔(Hotels designed for you)’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보인다. 호텔은 총 221개의 5성급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435㎡ 규모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고위 인사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고급 객실로 마련됐다. 스위트는 전통적인 베트남 미학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4개의 침실과 넓은 거실, 독립형 욕조와 건식 사우나를 갖춘 욕실, 웅장한 다이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투이블루 뚜이호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웰니스 중심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현지 전통을 반영한 건축 요소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BLUE® App)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개인 맞춤 일정, 실시간 고객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호텔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머 블리스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운영한다. 투숙객은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해 24시간 뒤 체크아웃할 수 있으며, 매일 8시간
(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를 통해 최고의 맛집 5곳을 공식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지역 맛집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 미추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연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이 꼼꼼히 점검됐고, 2차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 메뉴 구성, 색감과 모양, 조리 위생까지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만손만두(만두전골), 만복생선(갈치조림), 한담 수제카레전문점(포크 돈까스 카레 정식), 명품관(한정식 매), 맑은바다 해물칼국수(해물떡볶이 세트)가 선정돼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받게 됐다. 이 다섯 곳은 오는 9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열리는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에도 참가해 직접 시식과 품평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객들에게는 지역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베트남=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현대적인 럭셔리와 휴식의 조화를 선사하는 웰니스 리조트 호텔 투이블루 뚜이호아(TUI BLUE Tuy Hoa)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투숙객들은 촙 차이 산과 유서 깊은 냔타워의 멋진 풍경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절경 속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이 호텔은 고요한 태극권 명상 정원에서 심신을 다스리고, 몸과 마음을 조화시키는 요가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1개의 건·습식, 온·냉식 사우나룸을 갖춘 한국식 전통 찜질방은 깊은 이완과 해독을 돕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휴식 외에도 투이블루 뚜이호아는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웰니스 목표에 맞춘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전용 수영장, 피클볼 및 테니스 코트에서는 가벼운 경쟁과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투이블루 뚜이호아는 몸과 영혼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여정을 통해 단순한 휴양을 넘어선 경험을 약속한다. 투이블루 뚜이호아는 푸옌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투숙객의 진정한 연결을 이끌어 낸다. 특별히 마련된 BLUE® Experiences 프로그램을 통해 투숙객들은 이
(두바이=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이 오는 10월 두바이 셰이크 자이드 로드의 랜드마크 ‘와슬 타워(Wasl Tower)’에 ‘만다린 오리엔탈 다운타운 두바이(Mandarin Oriental Downtown, Dubai)’를 개관한다. 이는 2019년 주메이라 해변에 개장한 ‘만다린 오리엔탈 주메이라’에 이어 두바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호텔은 7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5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아라비아만과 두바이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다. 옥상에는 헬리패드가 마련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호텔이 위치한 와슬 타워는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몰, 두바이 오페라, 뮤지엄 오브 더 퓨처 등 주요 문화·럭셔리 명소와 인접해 있으며, 중동에서 가장 높은 세라믹 파사드를 갖춘 건물이다. 자연 환기와 냉각 효과를 극대화한 설계와 첨단 에너지 효율 기술이 적용됐다. 호텔 내 ‘더 스파(The Spa)’는 11층과 12층에 걸쳐 조성되며, 25미터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 수영장, 고대 로마식 미온인 ‘테피다리움’ 등 다양한 웰니스 시설도 선보인다.
(타이베이=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만의 대표 위스키 회사 카발란이 2025 도쿄 위스키 & 스피리츠 대회(TWSC) 결선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싱글 몰트(Best of the Best Single Malt)' 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 이번 수상에서는 '동점으로 두 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타이틀이 두 위스키에 동시에 수여된 것은 TWSC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에 공동 수상한 제품은 '카발란 솔리스트 PX 셰리 캐스크(Kavalan Solist PX Sherry Cask)'와 신제품 '카발란 란(Kavalan Lán)'이다. 심사위원들은 PX 셰리가 "실키하고 깊이 있는 피니시와 우마미의 깊이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란에 대해서는 "캐러멜라이즈된 견과류, 꿀, 사찰 향이 조화돼 매우 깊고 매혹적인 아로마가 특징"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