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독일 여름 휴가철 항공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며 유럽 관광 회복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독일권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항공협회(BDL)는 올여름 독일 공항 단거리·중거리 노선 좌석 공급이 약 1억1,500만석으로 2019년의 99%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유럽 주요국 대비 회복 속도가 다소 더뎠지만 이번 여름 시즌 들어 정상화 흐름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여름 휴가 수요와 역내 이동 확대가 회복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높은 공항 이용료와 세금 부담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의 독일 시장 확대는 제한적이라는 점은 과제로 지적된다. 공급 회복과 비용 경쟁력 확보가 향후 시장 성장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독일 항공 수요 회복이 유럽 관광시장 전반의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며 방한 시장에도 중장기적으로 우호적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