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독일 루프트한자 연쇄 파업 여파로 한국행 항공 공급이 급감하며 관광과 비즈니스 이동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독일권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와 KOTRA EU 경제통상 브리핑에 따르면 4월 부활절 연휴 복귀 시기와 맞물린 파업으로 프랑크푸르트·뮌헨발 인천 노선에서 총 7편이 결항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뮌헨-인천 노선 4편, 프랑크푸르트-인천 노선 3편이 취소됐으며 기종 좌석 수를 기준으로 약 2051석 공급이 단기간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국민 귀국 수요와 비즈니스 이동뿐 아니라 독일발 방한 수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공급 차질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항공유 공급 부담과 맞물리며 운임 상승 압력도 키우고 있다. 업계는 단기적 결항 사태를 넘어 공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독일발 한국행 관광 수요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사태가 유럽발 방한 시장 회복 흐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