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버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호주 멜버른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 호텔즈(1 Hotels)가 '1 호텔 멜버른'을 개장했다.
이 호텔은 멜버른 소재 리버리(Riverlee)와의 제휴로 개발됐으며, 노스 워프(North Wharf) 지역 내 220미터 강변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멜버른의 유서 깊은 과거를 상징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으로, 친환경 디자인 원칙과 자연과의 조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 냈다는 평가다.
객실은 스위트룸 36개를 포함해 모두 277개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통유리창으로 돼 있어 스카이라인이나 야라 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객실은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수거한 옛 철도 침목으로 벽을 꾸몄다.
1 호텔 멜버른에는 객실과 스위트룸 외에도 114개의 호텔 브랜드 주택이 있다. 수변에 마련된 이 럭셔리 레지던스에서 투숙객들은 셰프가 만든 프라이빗 디너와 레지던스 내 스파 트리트먼트 같은 전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부대시설로 스파, 실내 수영장, 사우나, 한증막 등 멋진 웰니스 공간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