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뉴스트래블) 정연비 기자 =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인도네시아 럭셔리 호텔 체인인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가 공동으로 주관한 미디어 및 여행사 팸투어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광범위한 항공 네트워크와 플라타란 호텔의 숙박 및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족자카르타와 브로모 지역을 연계한 5박 7일 일정으로 기획됐으며, 팸투어 참가자들이 새로운 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핵심 가치로 삼는 인도네시아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발리, 보로부두르, 브로모, 코모도 등 인도네시아 주요 관광 명소에 위치한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플라타란 푼착 (Plataran Puncak), 플라타란 헤리티지 보로부두르 (Plataran Heritage Borobudur), 플라타란 브로모 (Plataran Bromo)가 집중 소개됐다.

플란타란 푼착은 자카르타에서 약 70km 떨어진 해발 1,500m에 위치한다.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대형 차밭인 구능 마스(Gunung Mas)에서는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피크닉 조식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플라타란 헤리티지 보로부두르의 경우 세계 최대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투숙객은 VVIP 투어를 통해 전용 입구를 이용한다. 또한 프라이빗 가이드와 함께 사원을 둘러보며, 대기 시간도 단축하고 섬세한 케어를 받는다. 호텔 내에서는 사원이 보이는 뷰 포인트에서의 조식도 가능하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브로모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플라타란 브로모에서는 지프를 이용한 일출 투어를 통해 해돋이를 감상하고, 화산 모래지대 탐험 및 화산 근처 대초원에서 프라이빗 피크닉 조식을 즐기며 브로모 화산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네트워크 편의성과 기내 서비스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고, 플라타란호텔을 프라이빗하게 인도네시아의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폿이라고 극찬했다.

파자르 로피(Fajar Ropi) 가루다 인도네시아 한국 지사장은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플라타란 인도네시아와의 파트너십은 여행객들에게 인도네시아 고유의 문화와 현지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지원 및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지속적인 사명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군도 국가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휴양, 트레킹, 다이빙, 화산 탐험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지난해 약 35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8위를 차지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이번 팸투어를 주최한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을 이용해 인천-자카르타 및 인천-발리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두 도시를 거점으로 16개 국제선 도시와 35개 이상의 인도네시아 국내선 도시를 연결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클래스 최대 40kg, 이코노미 클래스 최대 30kg의 위탁 수하물 허용량과 스포츠 수하물 1개 추가 무료 위탁 서비스는 짐이 많은 가족 여행객이나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포켓몬 컴퍼니와 협업해 특별 도장된 '피카츄젯 GA-2' 테마 항공기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