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2026년까지 관광과 숙박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호텔 점유율은 65.2%, 객실당 매출은 151.77달러로 예상되며, 총 방문객 수는 약 2349만 명, 지출은 93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모스코니 컨벤션 센터에서는 34건의 국제 행사가 예정되어 숙박 수요가 전년 대비 64% 증가할 전망이다.
2025년에는 국제 관광 수요가 소폭 감소하나, 미국 내 여행객 증가로 산업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2026년에는 슈퍼볼 LX, FIFA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방문객 수는 약 2400만 명, 관광 지출은 98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청은 이러한 글로벌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