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관광그룹(CTG)이 개발한 ‘리위에만 서프 리조트(Riyue Bay Surf Resort)’가 오는 11월 11일 정식 개장한다. 하이난 해안 경관 고속도로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중국 최초의 서핑 문화 테마 리조트로, 해양 어드벤처와 현대적 리조트 라이프를 결합한 새로운 해안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완닝의 리위에만은 ‘중국의 서핑 천국’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청정 해안선과 뛰어난 파도 품질을 자랑한다. 리조트는 10헥타르 규모에 서프 파크, 테마 호텔, 디자이너 호텔,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지구 등으로 구성되며, ‘헤비 웨이브’부터 ‘젠틀 웨이브’까지 네 가지 서핑 존을 통해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중심 시설인 ‘서프랜드(SURFLAND)’는 중국 최초의 초대형 인공 파도 풀로, 미국 아메리칸 웨이브 머신스의 퍼펙트스웰 시스템을 도입해 연중 내내 안정적인 서핑 환경을 구현한다. 최대 2.7미터 높이의 파도와 23가지 파도 옵션으로 초보부터 프로 서퍼까지 모두를 만족시킨다.
리조트 내 ‘위에차오 서프 테마 호텔’과 ‘유위에 디자이너 호텔’은 총 132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엑스리빈 스트리트(X-LIVIN Street)’에서는 라이브 공연, 해변 클럽,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리위에만 서프 리조트는 중국 서핑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하이난을 국제적 레저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