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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체 융합의 장, 2025 국제 산악 관광 대회 구이양서 개막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5년 국제 산악 관광 및 야외 스포츠 대회(MTOS)가 오는 11월 11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서 열린다. ‘문화, 관광, 스포츠의 융합으로 고품격 삶을 선사한다’를 주제로, 산악 관광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 산악 관광연맹(IMTA)이 주최하고, 구이저우성 문화관광청, 체육국, 외사판공실, 구이양시 인민정부 등 지방 정부 및 기관이 공동 지원한다. 구이저우은행이 독점 후원사로 참여한다.

 

핵심 행사인 IMTA 연례대회에서는 2025년 업무 요약과 2026년 우선 과제가 발표되며, 산악 관광 혁신과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간행물도 공개된다. 세계 유명 산악 관광지와 국제 산악 도보 관광 시범 노선 지정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 산악 관광 진흥대회에는 각국 관광청, 중국 내 대사관, 관광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산악 관광 성과와 전략을 공유한다.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구이저우 외래 관광 시장 개발 보고서도 발표된다.

 

한편, ‘굴곡진 대지 위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문화 관광 상품 및 야외 스포츠 장비가 전시되는 ‘구이저우은행 - 산악 문화, 관광 및 야외 스포츠 장비 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산악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문화·관광·체육의 융합을 통해 고품격 삶의 가치를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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