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인천광역시, 부산관광공사, BC카드 등 총 13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흥미진진한 K-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관광기념품을 놀이 소재로 삼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관에서는 문구·사무용품, 뷰티·미용, 공예품, 생활용품, 패션잡화, 가공식품, 관광두레 등 7개 주제별 기념품을 선보인다. 공사 대표 전시관에서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연대기와 함께 올해 대통령상 수상작인 ‘조선왕실 와인마개’를 비롯한 수상작 25점이 전시된다. ‘머스트 해브 아이템존’과 현대백화점의 기념품 편집샵 ‘더현대프레젠트’도 운영된다.
현대홈쇼핑, 와디즈 등 주요 유통사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유튜버 김원훈·엄지윤이 진행하는 ‘도전! K-굿즈 골든벨’이 열리고, 22일에는 브랜드 전문가 노희영 대표의 강연, 마지막 날에는 ‘K-뷰티쇼’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금박 체험, 전통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