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서울컬쳐라운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지방상생 체험관광 특별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자원인 하회탈, 솟대, 안동포 향주머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K-한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지로 탈을 직접 만들고, 솟대를 깎아 색을 입히며, 삼베로 향주머니를 제작하는 등 전통문화의 의미를 체험했다.
현지 재료와 전문 강사진,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운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서울-지방 상생 협력 모델로서 지역 전통문화 기반 한류 체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자원을 K-컬쳐 콘텐츠로 재해석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