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인공지능(AI)이 독일 관광산업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업계가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독일 인터넷 여행 협회(VIR)의 CEO인 미하엘 불러(Michael Buller)가 관광업계 전문지 fvw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불러 CEO는 "AI는 관광산업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개인화된 여행 경험과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업계가 AI 시스템에서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 콘텐츠 및 디지털 채널을 구성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와 조작된 콘텐츠를 구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여행사들이 AI를 비즈니스 모델에 책임감 있게 통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호, 윤리 및 내부 지침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가 11월에 발행한 시장동향에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