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랜드마크 홍콩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레스토랑 ‘앰버(Amber)’의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앰버 월드 투어(Amber World Tour)’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 7층에 위치한 앰버는 미쉐린 3스타와 그린 스타를 동시에 보유한 홍콩 대표 레스토랑으로,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비엔나·마드리드·파리·취리히 등 주요 호텔에서 협업 투어를 이어간다.
같은 층에는 미쉐린 3스타 ‘스시 시콘(Sushi Shikon)’, 1스타 ‘캇포 린(Kappo Rin)’, 프렌치 비스트로 ‘솜(SOMM)’이 자리해 단일 호텔 기준 총 8개의 미쉐린 스타를 보유하며 홍콩 내 대표적인 다이닝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리처드 에케버스 셰프는 “20주년은 앰버와 호텔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접시 위의 요리를 넘어 고객 여정 전체를 풍성하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은 111개 객실과 스위트,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한층 진화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