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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가 찬사한 항구, 오늘날엔 ‘세계 미식 도시’로 부활한 취안저우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푸젠성의 세계유산 도시 취안저우가 다시금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유네스코로부터 ‘미식 창의 도시’로 지정되며 독창적인 음식 문화가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투순 젤리와 룬빙 같은 지역 음식, 리원희·고갑희·인형극 등 무형문화유산, 굴 껍데기 집과 꽃 머리 장식 풍습은 취안저우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동시에 ‘마이크로 리노베이션’으로 고성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생활을 개선해 주민과 여행객 모두가 살아 있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

 

섬유·무역·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 상인들까지 활발히 교류하며, 취안저우는 과거의 개방성을 오늘날 글로벌 항구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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