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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객 회복률 76%…아시아 주요국과 비교하면 회복 속도는 ‘중간 수준’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아시아 주요국과 비교하면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중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국제관광동향 2025년 제10호’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한국의 방한 관광객 회복률은 2019년 대비 약 76%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비교했을 때 중간 수준에 해당하며, 일부 국가는 이미 팬데믹 이전 관광객 수를 넘어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관광 회복률이 85% 수준으로 한국보다 높은 반면, 대만은 약 70%, 중국은 여전히 50%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률 격차는 항공편 공급, 비자 정책, 입국 규제 완화 여부 등 국가별 관광 인프라와 정책 차이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동향과 연계하면, 방한 관광객 수 증가세는 동남아시아와 미주 시장에서 두드러지며, 단기 체류보다는 3~5일 내외의 중단기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천, 제주를 중심으로 관광 패키지 예약과 자유여행 수요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방한 관광객 수는 점진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 주요국 대비 회복 속도는 국가별 정책·관광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장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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